제210집: 천국을 전수받아야 할 가정 1990년 1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2 Search Speeches

몸 마음 통일은 참사'으로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결혼은 뭐냐?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왜 그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한 이상을 추구하느냐? 그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수직과 통하기 때문입니다. 남자 여자가 수직을 중심삼고 맺어지게 되면 하나님과 묶어지는 것입니다. 수직에 와서 부딪혀 가지고 돌아야 돼요. 그것을 이론적으로 해서 가정적 기틀을 정착시킬 수 있는 영원한 정기가 설정돼야 됩니다.

몸 마음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은 뭐냐? 종적입니다. 몸은 뭐냐? 횡적입니다.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은 것이 마음이고, 횡적인 몸뚱이를 이어받은 것이 몸뚱이예요. 나는 종횡의 결속체인 것입니다. 종적인 면에 영원한 종적인 아버지를 이어받았습니다. 그 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절대적입니다. 그 종적인 것을 닮았기 때문에 마음은 곧다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된 것을 곧다고 해요? 종적으로 돼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무라든가 모든 것은 이상적인 것이 종적인 것이기 때문에 순을 통해서 위로 자라는 거예요. 왜? 전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평형적 기준(平衡的 基準)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준 앞에 수놈 암놈이 있어 가지고 횡적인 90각도를 맞추는 그 접촉선에 모든 존재, 종별(種別)의 씨들이 조상을 중심삼고 번식하는 존재의 터전이 있다는 거예요. 만물도 전부 쌍쌍으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왜? 사랑이상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몸 마음을 통일하는 것은 참사랑에 있어요. 참사랑은 어떠한 사랑이냐? 내 생명 이상을 투입해 가지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참사랑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런 역설적인 성경의 논리는 문총재가 최후에 선포할 수 있는 우주관적인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말씀이었다 이거예요.

성경에 그랬잖아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했으니 이게 첫째 계명이다 이겁니다. 그게 뭐예요? 모가지를 걸라는 것 아니예요? 또 요한복음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랬습니다. 교파를 이처럼 사랑한다고 했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한다' 했습니다. 장로교 믿으라고 했어요? 교파를 누가 만들었어요?

로마 교황청의 교황을 믿으라고 했어요? 마리아를 믿으라고 했어요? 주님을 믿어야지요. 세상을 구하러 왔지, 교파 구하러 오지 않았어요. 교파를 희생시키고, 유대나라를 희생시키고, 나라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해야 됩니다. 이런 것은 안중에 없고, 뭐야 기독교 교인들? 나라를 생각해요? 목사라는 자들은 전부 헌금해 주면 좋다고 입을 벌리고 짭짭 하고 집사 시키는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건 다 지옥에 들어간다구요.

하나님 입장에서 남북을 통일하고, 남북을 해결해 가지고는 하나님에게 바쳐 드릴 수 있어야 됩니다. 6천만이 해원해 가지고 구도의 길 앞에 자기 일신, 교단 전체를 투입하고도 잊어버릴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할 텐데도 그러지 않고 있어요. 문총재는 그런 길을 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투입하고 잊어버렸어요. 막대한 돈을 쓰고, 2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미국에 여행시켜 가지고 애국 전통을 이어받게 하기 위해서 교육하고 있는 거예요. 그걸 나라가 못 해요. 그러니 나라는 나를 따라와야 되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그 누구도 못 해요. 소련도 누구도 못 해요. 세계 사람을 내가 교육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이 나를 따라와야 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투입하려고 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겠다는 사람은 천운이 붙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난에 부딪히더라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걸 깰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태풍 가운데서…. 태풍에 눈이 있지요? 「예」 하나님은 태풍 가운데서 눈 자리에 갖다 놓는다는 거예요. 문 아무개가 감옥 들어가면 망할 줄 알고 통일교회는 다 쓰러져서 역사의 쓰레기로 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이 보호하사 옥중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도약입니다. 우주를 점령하기 위해 인공위성이 폭발해 가지고 1단계 2단계 비약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6단계로 비약하다 보니 하늘 보좌 뒷골목까지 갔다 이거예요.

그래, 천지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보라구요. 공산주의는 73년 이상 못 간다구요. 지금 그 이외에 제일 원수가 뭐냐 하면 아랍권입니다. 아랍권이 세계 평화의 맨 전초전에서의 문제의 곳입니다. 지금 아랍권이 문제 되지요? 이거 내가 손을 대는 거예요. 그걸 누가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