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선문대를 세계적 대학으로 만들라 1997년 03월 11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124 Search Speeches

21세기를 차고 나갈 수 있" 기반을 닦아라

185개국에 신문사를 만들게 돼 있습니다. 90년대 말까지. 거기에는 조사요원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라를 책임지던 정보처로부터, 그 다음에는 보안사와 같은 군대 정보처, 그 다음에는 경찰 정보처, 백악관이면 백악관의 정보처, 이런 곳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은 우리 조사요원으로서 사용하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이들은 수십 년 동안 움직이면서 세계의 모든 사실들에 대한 내용과 그 나라에서 벌어진 비리에 대한 모든 걸 다 장악하고 있어요. 그러한 무엇을 갖지 않고서는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없어요. 미국이면 미국에 대해서 정부 부처 계장급 이상 인맥에 대한 조사를 다 해 놓고 있어요. 차기 문교부장관은 누가 되고, 차기 국방장관은 누가 된다는 것을 통계에 의해서 가지고 그것을 기사 써 가지고 언제든지 빼 쓸 수 있는 준비를 다 해 놓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백악관에 우리가 문의를 안 합니다. 국방성, 국무성이 우리에게 문의해야 돼요. 모든 열람할 수 있는 재료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워싱턴 타임스]에 와 가지고 재료를 빼 가야 돼요. [워싱턴 타임스]에 이것이 연결된 그 재료라는 것은, 세계 제일 가는 120개 도서관의 재료가 다 들어가 있어요. 그건 국방성도 없고, 국무성도 없고, 백악관도 없어요. 우리를 참고해야 할 이런 내용을 갖춘 걸 알아야 돼요.

여기서도 그럴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할 수 있는 훌륭한 교수가 있다면 거기에 컴퓨터 시스템만 연결하면 대번에 그 재료를 세계에 팔아먹을 수 있는 거예요. 지금 20세기 말기가 어떻게 되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 사람이 뭐 없어요. 이런 과정을 거쳐 21세기에 새로운 문화창조의 이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하느냐 하는 건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요즘에 이런 말하는 것 믿을 수 있는 이 세계에 지성인들이 많아졌어요. 옛날에 내가 이런 이야기하면 '저 공상가, 뭐 대낮에 꿈 얘기하고' 이랬다구요.

내가 50년 전에 '이제부터 세기말적인 시대가 되면 이러 이러한 문화세계가 온다. 일일생활권 내에서 세계가 움직일 수 있는 때가 온다' 얘기할 때 미쳤다고 했어요. 컴퓨터 시스템이 구축되고, 전화 같은 것도 앉아 가지고 어디든지 통할 수 있고, 회의 같은 것도 앉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일생활권 내에서 세계가 동화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다 얘기했어요. 그때는 누구도 믿지 않았어요.

그래 통일교회가 그 수준에 올라가는데 하늘이 이런 발전적 이 상대 세계를 연결시켜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이에요. 그러면 이제 선문대가 여기에서 정지하기 위한 입장이 아니예요. 21세기를 차고 나가 21세기, 2천년, 3천년, 5천년 역사를 차고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되겠기 때문에 그런 준비를 하려니 여러분의 생각이, 방향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안 된다 그거예요.

그렇지 못하겠거든 아예 깨끗이 집에 가 쉬는 게 좋을 거예요. 아, 학교 많잖아요? 학교 많아요. 왜 단련받으면서 여기에 있을 필요 없는 거예요. 나 솔직히 얘기해요. 윤총장도 그래. 저 곽이사장 말을 듣기 싫으면 보따리 싸 가지고, 윤씨네가 얼마나 학자들이 많아. 늙었으면 가서 선생이라도 하고 말이에요. 재료 수습해 가지고 공급해 가지고 밥 먹을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잖아? 그래야 양심적이라구. 내 자신이 그래요. 나 이상의 사람이 나오면 무엇도 전부 다 인계해 주려는 사나이예요.

또 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하고, 부족하면 빚을 내서 하는 거예요. 3배 이상 빚을 지는 운동하고 있어요. 그러면 그러한 주인을 모시는 그 대학의 교수님들은 거기에서 3배 이상은 못하더라도 평면적으로 있어서 1년 동안 월급 안 받고, 2년 동안, 3년 동안 월급 안 받고 할 수 있는 정신적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