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복귀섭리의 종착점 1990년 11월 20일, 한국 동대문교회 Page #291 Search Speeches

최후의 복귀섭리의 종착점은 하나님을 해방하" 것

하나님은 누구냐? 종적인 우리 아버지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종적인 내 아버지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곧다고 하는 것입니다. 수직이라고 하지요? 그건 벌써 인간이 다 알았다는 거예요. 설명은 못 했지만 알고 있었다는 거예요. 마음이 곧다는 것은 수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 자리에 있는 마음은 하나님이 이 몸뚱이의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로 했는데, 우리 마음이 몸 앞에 얼마나 유린당했어요! 유린당한 것을 알아주지 못했으나 이것을 알 수 있는 날에 비로소 하나님의 해방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최후의 복귀섭리의 종착점은 하나님 해방입니다, 하나님 해방!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해방을 이루어야 됩니다.

보라구요. 사랑의 원수가 되었던 악마의 그 아들딸들을 원수 새끼로 취급해 가지고는 하나님 노릇을 못 합니다. 그것을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사랑했다는 기준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본연의 자세를 갖지 못하고 그래야만 되는 비통한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해 봤어요?

악마의 새끼를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딸 이상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본연의 창조이상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악마는 `나는 타락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고 내 혈족은 하나님을 배반하지만 하나님만은 천리의 도리를 지키고 가야만 할 하나님 아니오?' 이렇게 제창한다는 거예요. 여기에 딱 걸려 있는 것입니다.

예수도 이걸 알았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것입니다. 자기 심장에 창을 꽂는 그 로마 병정을 보고도 오히려 저들이 자기 행위를 알지 못해서 저러니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마음은 하나님에 의해서 우러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딸의 모양과 같은 그 자녀를 이끌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게 될 때 그 사인을 누가 해주느냐 하면 사탄이 해줍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하고 증명해 주는 거예요. 검사가 해방을 선포해야 옥중에서 나올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원수까지 사랑했다는 악마의 영수증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 문총재에게는 미국이 원수입니다. 2차대전 직후 영국과 미국과 불란서가 문총재를 모셔야 했습니다. 참부모의 사랑의 씨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하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요놈의 자식들이 찾아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한반도를 누가 갈라놨어요? 미국의 행정적 필요성에 따라 미국을 위주로 한 한반도 통일을 생각했던 거예요. 요놈의 자식들은 전부 다 일본 앞잡이 정부를 세워서 이용해 먹었습니다. 이것들은 그것도 모르고…. 사방에 흩어졌던 중국 패 소련 패 일본 패 미국 패가 자기 출세에 급급해서 신앙을 더럽힌 것입니다. 그래서 지하에 들어간 모든 교파를 눌러 놓고 타고 앉아 가지고 별의별 짓 다 해먹었다구요. 가인 아벨이 거꾸로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우리 같은 사람은 전부…. 기성교회를 중심삼고 지하교회가 아벨 중의 아벨인데 신사참배를 거부해 나온 이들이 새로운 교파를 형성해 나온 것입니다. 하늘의 비밀을 나 이상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성경에 대한 내용도 내 말 듣게 되면 전부 다 따라오게 돼 있는 것입니다. 내용을 듣고 보니 자기 종단보다도, 어느 교주보다도 엄청나거든요. 그러니까 `아이고, 우리가 몇 년 동안 수고했던 것이 무너지겠다. 문총재 들어오면 안 되겠다' 해 가지고 난리가 난 것입니다. 2천 년 동안 준비한 기독교가 3박4일이면 내게 다 녹아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전기장치를 해 가지고 홀리게 한다느니 세뇌한다느니 해 가지고 별의별 악랄한 악마의 술책으로 뒤집어씌워 가지고 때려 뭉개려고 했다구요. 그러나 나 뭉그러지지 않았습니다.

핍박은 뭐냐? 원수의 소유권을 상속해 주는 제2의 방법이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맞아라 이거예요. 원수에게 맞고 참아라 이겁니다. 참게 되면 지하의 친구가 나를 받들어 줘 가지고 원수 위에 올려 세우는 거예요. 천지는 그런 입장에서 보호하여 주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천리의 도리를 가지고 갈 때는 상대가 없으면 천하를 동원해서라도 상대를 만들어 가지고 친 녀석을 부끄럽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 문총재는 40년 동안 맞으면서도 세계 최고의 인물로 등장했습니다. 그건 서구사회에서도 부정 못 해요. 이제는 러시아에서도 문총재를 찾아와 가지고 특별 인터뷰 하잖아요? 아시겠어요? 내가 소련 대학생들 가운데 수재들만 한 만 명을 뽑아 가지고 방학 때 한국에 데려다가 40일 동안 활동시켜 놓으면 한국 학생들 어디로 갈 것 같아요? 따라가겠어요, 안 따라가겠어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의 우리와 통하는 데서는 `일본에 8천 명의 유학생이 가 있으니 문총재가 살짝 교육시켜 주소!' 이러고 있어요. 소련한테 지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소련에서 3천 명을 교육시키니 중국은 8천 명 교육해서 소련한테 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러고 있다구요.

미국 학생들, 앞으로 어떡할 거예요? 미국 나라 어떡할 거예요? 그러니까 자주성을 지녀야 됩니다. 김일성이가 말하는 자주성이 아니예요.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한 자주성을 가지고 천하를 내려다봐야 됩니다. 문총재 이름을 가지고 천하를 내려다볼 때에는 그들이 머리를 들고 큰소리 못 합니다. 어느 학자든, 어느 대통령이라도 큰소리 못 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