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집: 왜 희생해야 하는가 1972년 08월 31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3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사상은 성인을 지도할 수 있" 사람을 만"겠다" 사상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느냐? 성인을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성인들이 여러분들을 주인으로 모시고, 중심으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을 만들겠다는 것이 통일교회 사상입니다. 지독한 사상이지요? 지독한 사상이지?「예」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바라던 이상의 자리까지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라를 사랑하려고 했지만 나라를 사랑해 봤어요? 세계인류를 사랑하려고 기도는 하였지만 그 뜻을 이루어 봤어요?「못 이루었습니다」 이루지 못하고 기도한 사람보다도 이룬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룬 사람이 가만히 기도한 사람보다도 더 희생했기 때문에 결국은 주인이 안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예수님이 형님이지만 훌륭한 동생으로서 예수 형님을 맞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여러분 희생이 나쁘더냐, 좋더냐?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이 기동대 가운데서는 누가 일등을 하느냐? '아, 일등은 내가 일등이지. 밥도 실컷 먹고, 실컷 자고, 아이구 뭐 좀 놀면서도 아 일등이다' 한다고 해서 일등 돼요? 절대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천년 만년을 가도 절대 안 됩니다. 그렇지만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남을 위해 희생하면 일등이 돼요, 안 돼요? 「됩니다」

여기 40명을 대표해서 나쁜 것 먹고…. 여러분이 활동하면서 굶고 다니는 형편인데 어느 지방에 가니까 닭 한 마리씩 삶아 주었다 합시다. 눈을 기웃거리면서 먹고 먹고 또 먹고, 남보다 많이 먹자 하면 그것 때문에 속병이 납니다. 그 닭을 붙들고 감사하며, '식구들이 먹지 못하는데, 이 나라 백성이 먹지 못하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서 먹다 말고 다리 하나라도 민족을 위해 주고 싶고, 남을 위해 주고 싶은데 없으니…. 거기에 뚱뚱보가 있다고 합시다. 밥을 두 그릇씩 먹고 몸집이 이렇게 큰 사람이 있으면 '나는 너무 많은데 더 들라구' 그렇게 되면 그 뚱뚱보는 나만 보면 얼굴을 못 든다구요. 세 번만 그렇게 하게 되면…. 신세를 진 사람은 머리를 숙이게 마련입니다. 그렇지요?「예」 신세 지고 꺼떡대는 녀석도 있어요?「없습니다」 악한 세상을 굴복시키는 방법은 신세 지우는 것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예」 이렇게 생각할 때 '야! 어쩌면 하나님은 그러시냐? 내가 생각해도 하나님은 진짜 하나님이다' 하고 증거가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세상을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연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작전을 하느냐 하면 주고, 맞고, 찾아 나오는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주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어떤 대원에게 다가서시면서) 실감나게 얘기하려고 그러는데 왜 이렇게 놀래나? 이 뚱뚱한 작자에게 완전히 주는 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완전히 주는 날에는, 저기압이 되는 날에는, 그러면 반작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상응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상충이 아니라 작용을 완전히 받아 가지고 돌아서면 반작용이 벌어집니다.

남자와 남자끼리는 서로 반발합니다. 그렇지요?「예」 플러스와 플러스끼리는 반발하는 것입니다. 여자 여자끼리도 반발합니다. '나 시집 갈래. 시집 갈래' 할 때 여자한테 시집가겠다고 하는 여자가 있어요? 절대 없습니다. 누구한테 시집가요? 남자한테 시집갑니다. 절대적으로 남자한테 시집갑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자는 시집을 절대 남자에게 가는 것이다. 여러분은 좋아해요?「좋아합니다」 좋아하지만 남자가 쓸쩍 두 여자를 좋아하는 놀음이 벌어지면 여자끼리 싸움을 합니다. (웃음)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있으면 이것이 절대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까이 하다가는 사고 난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는 브레이크를 걸어야 합니다. 함부로 작용했다가는 망신당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만나서 잘못 인연 맺었다가는 자기혈족이 망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좋은 상대자를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악한 선조의 실체로 나타난 여자가 있으면 자기 아들딸은 알록달록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것은 지극히 중요한 것입니다. 공판정에서 심판을 내리는 것보다 더 심각한 자리입니다.

내가 보니까 합동결혼식을 앞두고 약혼을 할 때면 밤잠을 못 자거든.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상대를 위해서 선생님 생각하면서…. (웃음)

본래 여자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나는 법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생긴 것은 자연적으로 그렇게 생겨났어요? 누구 때문에? 누구 때문에 그렇게 생겨났어요?「남자요」 남자는 누구 때문에 그렇게 생겨났어요?「여자 때문에요」 뭐 여자 때문이야. 남자 때문에 그렇게 생겨났지. 「여자 때문입니다」 자기를 주장하는 녀석은 멍텅구리입니다. 월권행위입니다. 알겠어요?

남자는 누구를 위해서 태어났느냐 하면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지요? '왜 남자가 여자를 위해 살아야 돼? 대한민국 윤리에서는 여필종부라고 했는데, 아 이거 남자가 여자를 위해 살다니….' 하고 기분 나빠해요? 기분 나빠하는 녀석은 망할 자식입니다. 왜? 그러면 늘어진 것 다 잘라 버려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