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하늘의 용사가 되라 1963년 01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찾아오" 길은 눈물의 길, 고통의 길, 슬""의 길"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에, 그러면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일 것이냐?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소원과 우리 통일교회의 소원과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소원도 그렇다는 거예요. 끝날에 7년대환란이 온다고 말했습니다. 요 7년 대환란 이 민족적인 환란이예요? 아니예요. 세계적인 대환란이예요. '그저 이 땅 위의 모든 돈 많고 잘난 사람이 꼼짝못하게 전부 다 보따리 둘러멜 수 있는, 세상이 동강나는 7년 대환란이 한번 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여러분 바라야 된다구요. 잘났다는 사람 7년 대환란이 와 가지고 어떻게 되나 보자 이거예요. 선생님이 감옥 생활할 때에 사회적인 명사니 어떤 종교적인 대표자들이니 하는 사람과 같이 살아 봤지만 그 사람들은 다 빵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예요.

하늘이 끝날에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말을 할 수 있는 무리는 어떤 무리며 지금까지 주고 싶었던 것을 줄 수 있는 무리, 지금까지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러한 무리는 어떤 무리일 것이냐?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무리는 저기 '하! 내 나라 '하는 무리가 아닙니다. 요즘 미국이면 미국 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자기 나라 중심삼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의 국가 예산을 3분의 2를 남을 줄 수 있어야만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는. 그런 세계가 되어야 돼요. 그러한 정책을 세우는 민족 아니면 망한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그거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면 길어요.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 그거 내용 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세계는 아직까지 자기 위주한 세계예요. 자기 위주한 이런국가 체제예요. 자기를 위주한 사상 체제예요. 그런 사상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다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요, 그런 국가가 하나님이 세워 준 국가라면 될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언제 자기들이 세운 대통령의 취임식을 하나님이 해줬어요? 언제 국왕의 취임식을 하나님이 해줬어요? 그러기에 이런 세상은 어차피 지나가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런 세상에서 제아무리 자기 주권을 자랑한다 하더라도 하늘이 보여 줄 수 없는 주권이요, 제아무리 잘난 민족, 혹은 역사, 혹은 주의 사상의 역사를 가졌더라도 그 역사를 천추 만대에 남겨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늘이 그들을 붙들고 사정을 할 수 없는 것이니 그건 다 지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어떤 무리를 취할 것이냐?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참다운 힘찬 생명의 인연은 맨 깊은 가운데 박혀 있는 뿌리라는 거예요. 맨 나중에 죽어 버린 것은 깊은 가운데 박힌 뿌리라는 거예요. 죽을 때 어디서부터 죽어 나오나요? 뿌리서부터 죽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꼭대기부터 죽어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은 지금까지 인간들이 생각지도 않은, 이 인간들이 사망의 세계를 창조하는 깊은 곳에서, 남아진 하나의 뿌리가 그 죽을 밑창에서 인연을 맺고 따라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찾아오는 길은 무슨 길이냐? 눈물의 길, 고통의 길, 슬픔의 길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천륜이 세워 놓은 원칙적인 섭리의 방향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방향에 입각하지 못한 사람이나 민족은 제거되는 거예요. 역사가 심판하는 거예요. 자기들끼리 심판하지요.

그러면 오늘날 수많은 세계 국가 앞에 있어서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그런 민족은 어떤 민족일 것이냐? 그런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온, 하나님이 찾아오는 섭리의 방향을 알아서 연결시켜 가지고 앞으로 세계적인 기준을 향하여 가자, 천도가 세워 머무를 수 있는 최고의 목적점을 향하여 가자 하는 민족입니다. 그 가는 데에는 주의 사상이 문제가 아니예요. 민족 관념이 문제가 아니예요. 자기 위주한 가정 관념이 문제 아니예요. 이걸 다 초월하여 하나님 중심삼은 국가 관념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주의 관념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 관념, 하나님을 중심삼은 자기 관념을 갖고 세상이야 어떻게 되든 태연하게 자기 할 일을 알아서 하는 그런 무리는 앞으로 세계에서 새로운 문화사를 창조하는 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민족이 될 것이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틀림없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러한 무리들을 만들어 갖고…. 하나님은 어떻게 하든지 그런 무리를 먼저 찾아갈 것입니다. 만약에 그런 무리가 있단다면 하나님이 `야, 이놈들아! 내가 언제 너한테 세계적인 사상을 가지라고 하더냐, 이놈아!' 그러겠나요? `야 이놈아, 내가 언제 그러한 이념을 세워 그러한 방향으로 가라고 하더냐? 나 몰라 이 지식아! 왜 왔어? '하고 하나님이 그러겠나 말이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러면 앞으로 여러분들이 그런 견지에서…. 뭐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견지에서 찾아와야 되는 거예요. 지금 보고 말하지 말라는 거예요. 요즘 뭐 미ㆍ소관계 때문에 복잡해요? 그건 내가, 말하지 않아요. 미ㆍ소 관계보다 이제부터 십년 후에, 삼십 년 후에, 그때에 말할 수 있는 무리들은 어떤 무리냐? 그때에 말할 수 있는 민족은 어떤 민족이냐? 이것 가지고 말하자는 거예요.

오늘날 민주주의에서 콘크리트를 칠 수 있는 무리, 제일 밑창에 가서 거기에서 모든 요소를 , 모든 좋을 수 있는 요소를 전부 다 가져 가지고 말없이 실천하는 패들이 있다면 그거 무서운 패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