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정의의 사람들아 일어서라 1977년 05월 2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19 Search Speeches

성인이 될 수 있" 길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면서 일을 하겠어요? 보라구요. 고기잡이를 안 하나, 바다에 안 나가나, 고기 잡아서 팔 공장을 안 만드나, 또 맨하탄 센터를 안 샀나, 뉴요커 빌딩을 사 가지고 전부 다 뭘하고, 어저께도 공장 만들 것을 전부 다 계획하고, 뭐 안하는 게 없다구요. 그건 뭣 때문이겠어요? 욕심 많은 레버런 문이라서 그러겠어요? 어떤 게 주인지 모르겠다구요. 통일교회가 뭘하느냐? 레버런 문이 종교가인지, 정치가인지, 사업가인지, 문화인인지….

그런다고 내가 하루에 밥 백 끼를 먹어요? 오늘도 아침도 안 먹고 왔다구요. 돈도 많은 것 같지만 매일같이 돈타령이라구요. 미국 국고금을, 일년 예산을 전부 다 나한테 갖다 줘도 내가 쓰기에 모자랄 거라구요. 그거 왜 그래요? 미쳐서 그러지요? 보라구요. 내가 차가 부러워요, 집이 부러워요, 밥이 부러워요, 옷이 부러워요, 뭐가 부러워요? 색시가 부럽겠어요? 뭐가 부럽겠어요? 아무것도 부러운 게 없다구요. 젊은 여러분들이 따르고 있는데 뭐가 부러워요? 부러운 게 아무것도 없다구요. 내가 명령만 하면 마피아 이상의 단체를 만들 수 있다구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인 줄 내가 안다구요. 하나님편에 선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한다구요. 여러분들은 이런 레버런 문 잘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잘 만났습니다」 왜? 여러분들이 취직자리가 문제없으니 잘 만났다고 생각하지요? 「아닙니다」 그럼 왜 잘 만났어, 이 녀석들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문팔이하라 하고, '환드레이징, 환드레이징' 이러고 있는데 그게 뭐가 잘 만난 거예요? 또 그리고 책정한 지역의 360호를 하루에 한 번씩 가라고 해서 안 가면 몽둥이로 때리며, '이 자식들아' 하며 매일같이 욕하는데 이래도 잘 만났어, 이 녀석들아? 그래도 잘 만났어요?「예」

가만 서서 코 풀 사이도 없다구요. (웃음) 밥도 서서 먹고…. 요 레버런 문은 밥도 앉아 먹지 말고 서서 먹기를 바란다구요. 그러니 '저 선생은 밥도 앉아 먹지 못하게 하며 서서 먹기를 바란다' 한다구요. 나는 우리 애들이 점심 먹는 것도 길에서 플래이트(plate;접시)를 들고 다니면서 먹으며 '통일교회! 통일교회!' 하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레버런 문한테 미친 것. 저거 빵을 먹으면서도 저러고 있다' 이런다구요. 너희들 암만 그래도 정의다, 하나님이 보실 때 암만 미국 사람이 그래도.

여러분들 뉴욕가 길모퉁이에서 소변 보는 사람 봤어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저거 저것' 할 테지만, 나는 그런 사람을 본다면 통일교인이길 바란다구요. (웃음) 경찰서에 들어가서 하룻밤 구류를 살고, 욕을 먹어도 하늘땅 앞에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구요. 거지들이 여기에도 가끔 오는데, 요전에도 하나 봤는데, 쓰레기통에서 사과를 집어 먹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그런 사람을 볼 때에 '저게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했다구요. '집에 가면 빵도 있고, 사과도 있고 그렇지만 집에 갈 시간이 없으니 이거라도 먹고 하늘을 위해 정성들여야겠다' 하면….

여기에 성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만약에 내가 미국에도 저런 사람이 있다고 평하고 손가락질했는데, 그가 통일교도라면 나는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하나님도 고개 숙일 겁니다. 성인이 가는 길이 그런 자리에 있다고 내가 알고 있다구요. 얼마나 자랑스러워요, 얼마나? 여러분은 어느 걸 택할래요? 지금 레버런 문이 말하는 그 길을 택할래요, 자기 체면 차리고 하는 그런 걸 택할래요? 체면은 못 차려도 레버런 문이 말하는 그 길을 택할래요, 둘 중에 어느 걸 택할래요?「선생님이 말한 길요」 어느 길이예요? 똑똑히 말해요. 어느 길을 갈래요?「선생님이 말한 길요」 왜?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힘든 길을 가요? 손바닥에 없다구요. 가면 갈수록 거지 같은 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 길을 하늘이 가고, 그 길만이 인류를 수습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가고 싶은 곳은 그런 곳이다 이거예요. 그런 곳에서 천국은 이루어 지는 거예요. 내가 어저께도 얘기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