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19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6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의 사'의 상봉점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본래의 사랑 밑바닥이 뭐냐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예요. 하나님은 누구냐 하면 부모요, 아담 해와는 자식입니다. 자식의 깊은 마음 가운데 사랑의 선을 긋기 시작한 것이 아담 해와의 사랑이 아니예요? 안 그래요? 부모에 대한 사랑이예요. 또,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사랑의 선을 긋기 시작한 것이 아담 해와의 부부의 사랑이 아니예요. 안 그래요? 하나님의 마음에 사랑의 금을 긋기 시작한 것도 자식을 대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요, 어린 자식의 본성의 마음에 사랑이 움직일 수 있는 길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예요.

이것은 종적인 사랑의 마음 바탕 위에 횡적인 사랑이 동서로 갈라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적인 사랑의 터전 위에 횡적인 사랑의 길을 그어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지상과 연락됨과 동시에 이 부딪치는 중앙선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도 동서남북, 360도 어디든지 통할 수 있는 거예요. 이 중앙선을 중심삼고 자식들의 사랑도 와서 어디든지 통할 수 있고, 남자의 사랑도 여기 와서 어디든 통할 수 있고, 여자의 사랑도 여기 와서 어디든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중앙, 결합점이라는 것은 모든 작용을 총합해서 평균적으로 전체 앞에 연결시킬 수 있는 초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랑이란 반드시 결착된 하나의 중앙선을 중심삼고 확산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원칙이었다 이겁니다. 그것이 되었더라면 하나님은 수직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간과 딱…. 수직의 사랑의 한 축이 고착되고 또 동서로 연결되는 상대적 평형선이 완전히 90각도로 되어 중앙선이 결정되는 거예요. 이 중앙선은 하나님과 인간 시조가 시작한 기준이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떼어 버릴 수 없고 인간도 떠나려야 떠날 수 없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신랑이 되고 신부가 되는 평형선 기준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절대적 기반을 가져올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초점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인간과 상봉하려고 했고, 자식인 인간도 하나님과 상봉하려고 한 것입니다. 즉, 그것은 부자지간에 상봉하는 그 초점의 공통분모라구요. 그다음에 남자가 만날 수 있는 공통 초점, 여자가 만날 수 있는 공통 초점, 이 자리에 들어가서 사랑의 힘에 부딪치게 되면 완전히 구형을 중심삼고 어디든지 통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거예요.

모든 구형을 중심삼고 단 하나의 제일 먼 거리로 주고 싶고 받고 싶은 것은 어느 작용의 힘이든지 중앙선을 통하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제일 큰 것을 원하지요? 동서남북의 중앙점을 중심삼고 남북간에 제일 먼 거리로 통할 수 있는 것은 수직선이예요. 동서간에 수직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제일 먼 거리를 통할 수 있는 것은 이 90각도의 연장선이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구형이 됐다 할 때는 구형 자체에 움직이는 모든 힘의 작용은 전부가 이 중심을 통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몇천 갈래, 몇만 갈래 선을 긋더라도 이 중앙점을….

그렇기 때문에 이 중앙점은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을 할 수 있는 상봉점이요, 자녀가 이상적 부모의 사랑을 접촉할 수 있는 접촉점이요, 남자로서 사랑을 중심삼은 이상적 상봉점이예요. 거기에 가니까 하나님의 사랑, 거기에 가니까 하나님의 아들딸, 거기에 가니까 하나님이 세우고자 하는 남편, 거기 가니까 하나님이 원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이상적으로 그릴 수 있는 하나의 풍경, 사랑의 귀착점, 하나의 사랑의 궁이 설정되는 거예요.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주는 전부 모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영원하시기 때문에…. 이런 얘기 하다가는 오늘은 뭐 딴 얘기를 못 하겠구만. 그렇지만 요것을 확실히 얘기해 놓아야 개념이 들어오겠기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처음 온 양반들은 알아 두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