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훌륭한 부인이 되라 1993년 10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15 Search Speeches

모슬렘과 우익·좌익이 생겨 나온 배경

만약 예수님이 그때 그와 같은 입장에 섰다고 하면 아시아는 불교라든지, 힌두교라든지, 유교라든지 모두 한 종교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종교권은 모두 영계와 관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러한 국가 기준에 올라왔다고 하면 영계가 세계를 지도할 수 있고 모두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하나로 해야 할 분이 예수님이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면 아시아가 통일되게 된다구요. 그렇게 되었을 경우에 로마 같은 것은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반대 방향으로 가 버렸습니다. 아시아를 중심삼고 전세계를 통치해야 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됨으로써 예수님의 몸뚱이를 사탄이 점령해 버렸다구요.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용서했지요?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바라바가 해방되어서 나왔다구요. 그 바라바권이라는 것이 지금의 이슬람권, 회회교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예수님이 죽지 않고 나라를 중심삼고 하나되었더라면 지금 중동의 모슬렘권은 12지파로 분할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도시가 되었을 것입니다. 나라는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결국 예수님이 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나라를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7세기 초에 그 모슬렘이 태어나 가지고 회회교가 시작된 거라구요.

그러니까 만약 7백년 동안에,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가 되어서 자기들이 메시아를 죽인 죄를 알아 가지고 그것을 회개했더라면 7백년 기간에 복귀의 가능성이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것을 하지 못해서 연장되어 버렸기 때문에 나라와 함께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린 거라구요. 모슬렘 권이 완전히 예수님의 몸을 대신으로 상속했기 때문에 그 권한으로 더욱더 모슬렘 권의 땅이 되어 버린 거예요. 그게 모슬렘과 우익 좌익이 생겨 난 배경입니다. 거기에서 우익, 좌익이 나온 거라구요.

보라구요. 지금의 우익 좌익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공산당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와 바라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앞에는 바라바요, 예수님은 뒤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은 환경에서 씨를 심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종말기가 되고 수확기가 되었을 때는 십자가 기준이 아니라, 그 심어진 것이 세계적인 환경이 되어서 모는 거라구요. 만약 재림주님이 오실 때는 어떻게 되느냐? 예수님이 죽을 때 그것이 생겨나서 세계적인 싸움의 세계를 만들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다시 오시는 재림 때에는 그것이 한꺼번에 일어서는 거예요. 이것이 다시 살아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을 때 그와 같이 실패의 과오를 남기고 갔기 때문에 재림 때에 다시 살아난 입장에 서는 예수님은 우익, 좌익을 통일하고 모슬렘과 기독교를 하나로 수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섭리의 관점이 있기 때문에…. 기독교는 영육 일체된 구원의 길을 여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입장의 구원의 길만 열 수 있는 것입니다. 몸은 잃어버리고 영적인 기준의 개척 길을 더듬어서 기독교가 2천년 동안 발전해서 종말 때까지 온 거라구요. 그 종말의 시기인 재림 때가 되면 이러한 것을 실체로서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좌익 우익이란 말이에요. 알겠어요?

모슬렘은 사탄적인 종교입니다. 지금 모슬렘과 기독교가 모두 원수처럼 싸우고 있다구요. 좌익, 우익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왼편 강도는 참소했지요? '하나님이 만일 있다면….' 하고 하나님을 부정했다구요. 오른편 강도는 하나님을 시인했습니다. 자기들은 이렇게 강도죄를 범해서 죽어도 되는 입장이지만 예수님은 죄 없는 사람인데도 죽게 되니 자신들과 다른 입장에 있다고 옹호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최초로 영계에 함께 간 사람이 오른편 강도입니다. 그 오른편 강도가 기독교를 상징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