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집: 나는 누구였던가 1994년 02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4 Search Speeches

남녀의 결혼은 자녀·형제·부부·부모의 사'을 완성하" 자리

그러면 나는 누구였던가? 나는 하나님과 한 짝이라는 것입니다. 이 짝이 없으면 하나님이 완성 안 돼요. 그러한 짝이 되려면 남자 혼자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남자하고 여자가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딱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담의 생명·사랑·혈통의 뿌리는 하나님이 되기 때문에 이들이 완성했을 때에는 하나님이 뿌리에 들어가 가지고, 아담이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이 결혼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반쪽짜리밖에 안 되는 남자와 여자가 완전한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완성을 보는 것입니다. 그 완성을 봐 가지고는 하나님이 완성하고 하나님이 완성하면 내가 천지의 대주재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입니다. 요것이 하나님이고 요것이 자녀입니다. 자녀가 형제로서 자라서 여기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기에 올라가는 거예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여기까지 올라갑니다. 여기 형제들은 부모를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 하나님 속에 있던 자들이 겉으로 이렇게 커 가는 것입니다.

안 보이는 요것이 종적으로 한 속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횡적으로 엮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전부 다 이렇게 컸다 작았다 해 가지고 여기까지 와서 이것이 요렇게 돼 가지고 전부 다 크게 됐다 이거예요. 요것이 주체라면 요건 상대입니다. 남자 여자가 합하는 것은 플러스 마이너스가 되고, 이건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양심이. 이것이 우현·좌현이 돼 가지고 여기에 올라가게 되면 보이는 세계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되기 전에 여기 와서 둘이 합해 가지고 여기서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몸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게 결혼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아기와 같은 때를 대신하고, 형제와 같은 때를 대신해서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부부의 때와 같이 자라 가지고 하나되기 위한 이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실체로 해 가지고 갖다가 합하는 것입니다.

결혼하는 것은 자녀 완성이요, 형제 완성이요, 부부 완성이요, 부모 완성입니다. 이 하나님도 영적으로 자녀 완성이요, 형제 완성이요, 부부 완성으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영적 자녀와 이 자녀 둘이 합해 가지고 여기서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도는 것입니다. 이 점은 아들딸 완성이요, 형제 완성이요, 부부 완성이요, 부모 완성입니다.

부부 되는 이 사랑이 모든 사랑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는 하나님의 딸이요, 자기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또 그 아내는 누구냐? 형제입니다. 누이동생입니다. 그 다음에 이 아내는 하나님 속에 있는 보이지 않는 성상이고, 나는 보이는 성상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 둘이 하나되어 이 자리에 왔기 때문에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모의 자리에서 출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사랑으로 하나돼 가지고 제2의 부모의 자리에 나온 것입니다. 제2부모가 됐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와 마찬가지로 아들딸을 창조해야 되고, 그 다음에 형제를 창조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부부를 창조해야 되고, 부모를 창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결국 아들딸을 낳고 형제를 키워야 되고, 그 다음에는 부부를 만들어 가지고 부모까지 되게 해야 하나님 대신 실체, 보이지 않는 창조주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실체적 창조주로서 하나님이 창조할 때의 기쁨과 전체 느낌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자녀를 교육하고 형제가 부부 되는 이러한 것이 인간으로서 하나님 대신 완성한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