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원리적인 전문인을 양성하라 1992년 11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8 Search Speeches

주인된 입장-서 기록적인 실적을 남기자

그런 면에서 볼 때, 기독교가 저나라에 가면 우리하고 얼마만큼 차이가 있겠어요? 엉터리도 그런 엉터리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사랑하는 아들딸이라고 해서 특별히 구원해 가지고 저 낙원까지 데려가겠어요? (웃으심) 이론적으로 봐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런 심정을 체휼하려면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같이 만민을 자기 아들딸로 생각하고, 그 아픔을 같이 느껴야 합니다. 세계의 비참한 소식을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자리로 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비참한 사람들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통곡을 했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다 그렇잖아요? 자식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구요.

그런 하나님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에서는 무슨 보좌에 앉아 가지고 심판주가 되어서 선한 사람은 천국에 보내고, 죄지은 사람은 지옥에 보낸다고 하지요? 하나님에게 그럴 경황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시할아버지와 시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시집가야 되겠어요, 자기들만 살 수 있는 곳으로 시집가야 되겠어요? 「둘 다 모셔야 합니다. 」 모셔야 한다구요. 그래야 천상권 내에 들어가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뿐만 아니라 몇천 대의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셔야 돼요. 그 예법을 어떻게 배우느냐? 몇천 년 전의 예법과 지금의 예법이 아주 다르면 어떻게 하겠어요? 공식은 하나예요. 그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법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환경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직접적인 사랑을 받아 가지고 그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세상 어디에 가더라도 부모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는 반드시 '먼저 잡수시오!' 하면서 첫번 것을 내놓은 다음에 식사를 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런 생활을 해 왔습니다. 어디에 가서 앉더라도 성별해서 앉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볼 때 선생님이 없었으면 하나님은 어떻게 할 뻔했어요?

이것이 공식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수련을 하고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 또, 통반격파에 있어서는 전부 다 환경적인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끝날에 남아지는 거라구요. 일을 하겠다는 사람은 일을 만들어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환경을 개척해야 한다구요. 누가 일을 만들어 가지고 언제나 여러분에게 바치는 게 아니라구요. 누가 잔치상을 만들어 가지고 바치겠어요? 자기가 모든 전체의 요소 요소를 관여해 가지고 주인 된 입장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남겨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생 동안 많은 일을 해 왔지만, 지금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러 간부들에게 명령하고 있다구요. 그렇다고 내가 편하게 있는 게 아닙니다. 편하게 살 수 있어요? 잠을 잘 수 있는 여유가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점이 여러분과 선생님이 다릅니다. 선생님은 일을 할 때는 잠을 못 자요. 새벽같이 전화하고 그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쉬지 않습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이후의 말씀은 수록하지 못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