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집: 한일 국제결혼의 의의 1988년 10월 31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41 Search Speeches

축복받은 부부" 하늘의 위-을 위해 계획을 세워야

통일교회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왜냐? 타락은 부부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뿌리를 떼어 버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개인의 뿌리, 가정의 뿌리, 씨족, 민족, 국가, 세계의 뿌리를 내가 뽑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리고 뽑는 것도, 앞에 가면 뽑아지는가요? 위에 올라가면 뽑아지는가요? 뒤에 가면? 어떻게 해야 뽑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위에 갔을 경우에는 뽑아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해도 뽑아지지 않아요. 아래로 내려갑니다. 뒤를 돌아보는 행동을…. 그것은 이해할 수 있어요? 그것이 이론적인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남자가 이렇게 가는데, 여자는 `당신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나처럼 이런 식으로 가면 되잖아. 무엇 때문에 어려운 일을 해?' 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피스톨이 있다면 `탕탕' 하고 쏘아 버려야 되겠어요, 도망가야 되겠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여러분들 지금부터 문제입니다. 「쏘겠습니다」 쏘아 버리면 혼자서 한평생 영원히 살아갈 수 있어요? (웃음) 그것이 하루의 문제로 해결되는 것이라면 그것으로 끝나겠지만, 영원히 여자 없이도 살 수 있어요? 자신 있어요? 그것도 할 수 없다구요. (웃음)

어떻게 하면 좋은가? 침을 `탁탁탁' 해서 붙이라구요. 침으로 붙이면 그것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의 끈으로 맺어집니다. 내가 잡아당기면 상대방도 잡아당기고, 상대방도 한 번 정도 강하게 잡아당기면 이쪽은 더욱 강하게, 더욱 더욱 날으는 것같이 됩니다. 누를 때는 아주 납작하게 되는 겁니다. 어린아이의 싸움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한다구요. `이 녀석'이라고 하면 `이 바보 같은 새끼, 꺼져 버려!' 합니다. `뭐, 꺼져 버리라고?' 이것은 벌써 깨 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더욱 더 심한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그 끈을 끊고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이렇게는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들은 벌써 역으로 작용해서 `휘익' 하고 태평양의 한가운데로 날려 떨어뜨려 버립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럴 때는 사랑의 힘을 이용하라구요, 사랑의 힘. `이쪽으로 와, 이쪽에 와. 당신 이렇게 해서…' 그렇게 말했을 때는…. 여자쪽에서 묶여서 끌려가라구요. 자신에게 향하는 것처럼 반대로 해서 자동적으로 누르게 되지 않아요. 도움이 됩니다. 알겠습니까? 「예」 떼어 놓지 말라구요. 여자가 그렇다면, 여자가 남자를 어떻게 해서 묶느냐? 준비해 두라구요. 아주 정확하게 `저 남자가 저러한 일을 했다' 이러한 말을 하면 틀림없이 항복할 줄을 안다구요.

그것은 작전을 짜서…. 거 구보끼 회장의 품팔이 노래 있지요? `요이도―' 뭐라고 했지요? 「요이도마께(よいとまけ;달구질하며 부르는 노래, 혹은 사람)입니다」 터를 다진다고 하는 그것…. 그러므로 챔피언십을 얻는 길에 있어서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원수가 되기 쉬운 것입니다.

낙담한 극점에 섰을 때, 사랑의 눈물 어린 사랑의 말 한마디를 한다면 백이면 백 다…. 죽는 것같이 괴로울 때 한 순간만 양보하여…. 그러므로 사랑하는 반면에 그 이상의 대비로서 상대자를 주의하라구요. 그러한 일…. 그 이상 갔을 때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밥이 맛있지만, 맛있는 것을 항상 먹으면 어떻게 되지요? 큰일이 나게 됩니다. 한계를 넘으면 파괴상황이 됩니다. 꼭 같습니다.

결혼생활도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둘이서 조약을 맺으라구요. `나 남자는 어디어디 출신으로 아무개의 자식으로서, 누구누구의 3남으로 태어나 어느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하고 통일교회는 언제언제 그래서 3년간 어떠한 장소에서…' 이런 식으로 하여 신념, 자기의 가는 방향은 어떠하다고 말하고, 그리고 `지금부터 거기로 가는 것입니다. 개인 가정 씨족 민족 세계를 향해서 날지 않으면 안 되게끔 확실히 나의 결의는 이러합니다. 당신의 결의는?' 그러한 식으로 서로 의존해서 조약을 맺는 것입니다. 높은 사랑의 경지까지 가려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아무런 법도도 없이 행동 하나만으로는 위험한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무엇을 맺는다구요? 「조약입니다」 부부가 함께 조약을 맺는다는 것은 처음 듣습니다. 함께 뜻의 길을 바르게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더럽혀지고 변변치도 못한 여자를 몇십 년 후까지도 탕감을 하게 해서 몇십 년 후에 돌아가서라도 또다시 가지 않으면 안 될 길인 것입니다. 몇십 년 기다렸다…. 거기에서 몇십 년 기다릴 것인가? 「기다립니다」 더 몇십 년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기다릴 거예요? 틀림없이 그날에는 그곳에 찾아옵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했습니다.

아이를 낳았을 때는 아이에게 눈물을 보이지 말라구요. 싸움의 목소리를 듣게 하지 말라구요. 그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자신의 부모, 하늘보다도, 그 나라보다도, 누구보다도 걱정입니다. 그 깨끗한 길을 더럽히지 말라 이겁니다. 그렇지요? 어린아이를 가지는 것은 좋지만, 그들을 바로 키우지 못한다면 그 부모는 낙제입니다. 심각한 거라구요. 정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아이는 제2의 하나님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은 아이를 껴안고 훌륭하게 나라 대신으로, 세계 대신으로, 하늘을 통해 세계에 희망을 줄 수 있게끔 훌륭한 부모로서 심정을 중심삼고 만민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품에 안는 것같이 하라구요. 부모에게 효도하는 아들로서 하나님을 위로하는 아이를 만들어 드립니다, 우주에게 드립니다, 천주에게 소속시킵니다, 이런 위대한 위업을 위해 지금부터 두 사람이 짊어지고 가야 합니다. 울퉁불퉁해서 옆에 붙은 혹처럼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천주의…. 밧줄이 자연히 다가온 것 같은…. 아이가 그 밧줄을 아무리 타고 미끄러져 내려와도 상처가 나지 않습니다. 훌륭한 부부의 생애를 남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습니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