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본 되는 생활로 실적을 남기라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44 Search Speeches

김일성 해방을 준비해 온 문총재

이젠 뭐 오래지 않아서 김일성이도 나한테 손든다구요. 금년 표어가 `내 나라 통일'이지요? 「예」 김일성을 만나서 판결을 지어야 됩니다. 벌써 12년 전부터 북한의 수상급 이상의 자리인 김일성 비서실과 연락해 나왔다구요. 여기 남한에서는 그 사실을 몰랐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언제든지 이북에 갈 수 있습니다. 벌써 1년 반 됐어요. 정주영이 가기 전부터. 그런 길을 닦아 놓고도 내가 세상 모르는 사람같이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는 모르게 할 때가 지나갔습니다. 노출시키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다구요. 세계가 알게 돼 있어요.

내가 김일성이 만나 가지고 어떻게 할까요? 죽이고 오면 좋겠어요, 살려 주고 오면 좋겠어요? 「살려 주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왜? 「아버님 앞에 굴복해야 됩니다」 아, 살려 준다고 굴복하나, 이 사람아! 지금 살아 있는데 뭐. 죽었나? 「참사랑으로 자연굴복시켜야 됩니다」

김일성이 사탄 편의 거짓 부모인데 그 거짓 부모가 아담 부모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아담을 대신한 거예요. 그러니 그걸 죽이면 그 후손들도 다 죽여야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나는 살려 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장자권복귀·부모권복귀·왕권복귀를 다 했기 때문에 그는 쓰레기통에 들어갈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관계된 사탄세계의 사탄 족속들까지도 전부 다 해방해 줘야 될 거 아니겠어요? 그래야 지옥의 문을 열더라도, 천상까지 길을 닦더라도 영계에 간 수많은 여러분의 선조들이 살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 뜻을 아시는 예수님이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그겁니다. 자기의 뿌리예요, 뿌리. 그런 것을 알고 원수를 사랑해야 그것이 이해되고 뼛골에 스며 그러지 않을 수 없게끔 딱 중심에 자리를 잡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이지, 지나가면서 말을 듣고 하는 사랑이어서는 안 됩니다. 뼛골이 우러나는 사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서 김일성이를 안고 구슬리고 오게 된다면 아마 세계적인 사건이 될 거라. 고르바초프하고도 그렇게 해서 세계가 한번 벌컥 뒤집어졌지요? 「예」 이젠 진짜 사탄 편의 아버지를 만나는 거예요. 김일성이를 아버지라고 하잖아요? 김일성이를 뭐라고 하던가? 「어버이 수령이라고 합니다」 어버이 수령. (웃음) 어버이가 얼마나 좋으면 어버이라고 했겠어요? 김일성이가 미쳤기 때문에 어버이수령이라고 했겠어요? 악마가 최후의 닻을 빼기 위해서는 어버이 닻을 빼야 되겠으니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닻을 빼게 해놨다면 안 되는 거지요. 지금까지 빼지 못하게 들이 박아 놓았기 때문에 못 뺐어요.

이제 그 닻을 누가 빼야 되느냐 하면 내가 빼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해방을 볼 수 있습니다. 김일성이는 해방 못 해요. 내가 사탄까지도 해방해야 됩니다. 이제는 그것밖에 안 남았어요. 그래서 내 나라 통일입니다. 여러분들은 내 나라 통일을 생각이나 했어요? 금년 표어가 뭐예요? 「내 나라 통일입니다」 그래서 10월달을 넘기 전까지 전부 결판을 봐야 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그런 걸 알고는 눈이 뒤집어졌어요.

준비를 안 한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역사적 사명을 중심삼고 그것을 이어받기 위한 준비를 못 한 민족들은 흘러가는 거예요. 공산당이 먼저 준비한다고 야단하다가 다 망했지요? 미국이 준비해야 할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망해 가지요? 문총재는 쫓겨 다녔지만, 밀려 다녔지만 준비한 사람이기 때문에 천운이 좌우로 나를 보호하고 나는 전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천운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겠다구요.

예수님이 얼마나 기가 막혔겠나 말이예요.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갈 때 유대 나라의 여인들이 우는 것을 보고 `나를 위해 울지 말아라' 했습니다. 이 말은 뭐냐? 여자들이 같이 사는, 여자들을 상대하는 남자들이 잘못해서 내가 죽어 가는데 그 맺힌 내 한을 풀어 달라 이겁니다.

이번에 단단히 결심하고 돌아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마음 문을 잘 열고…. 여러분들이 지금 거쳐가는 그 자리는 참으로 선생님의 피눈물이 섞어져 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늘땅의 사무친 사연들이, 곡절의 기반의 내용이 거기에 깔려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