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참만물의 소망은 참사랑 1994년 06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8 Search Speeches

사탄세계의 무너진 것을 건설하기 위해 나온 통일교회

요것을 이어받기 위해서, 사탄세계의 무너진 이것을 다시 건설하기 위해서 나오는 것이 우리 통일교회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고 그 다음에는 부부가 하나되어야 되고, 자녀가 하나되어야 됩니다. 문제가 이렇게 돼 있는 거예요. 이것이 사위기대의 기반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공식이 돼 있다구요.

우리 사람들을 중심삼고 말한다면, 사람이면 어떤 사람의 자녀가 되어야 되고, 형제가 되어야 되고, 부부가 되어야 되고,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 부부, 부모, 이것이 가정윤리의 관건이 돼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모형이 돼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떠나 가지고는 가정이 성립 안 됩니다.

그래, 부자지 관계는 종적 관계요, 부부 관계는 동서의 횡적 관계요, 형제 관계는 전후 관계예요. 이래서 하나의 구형체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 구형의 중심에 하나님이 임재하면 모두 평등입니다. 이것이 세 판이 있다면 세 판이 이렇게 90도로 전부 다 연결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12개 방향이 있지만 상현 하현, 전현 후현, 우현 좌현, 이 모든 것이 무슨 조각지를 갖다가 붙여도 다 맞는다구요.

이 맞는 각도가 90도니만큼 우리 몸과 마음이 전부 다 90도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몸과 마음이 90도 되는 것을 어디 갖다 붙여도 다 맞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각도, 어머니 아버지 각도 어디에나 다 맞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여기에는 소모가 없어요. 전기를 통한다면 전부 다 부하(負荷)가 걸리지 않고 소모가 안 되는 이런 환경이 되기 때문에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 형태를 갖추는 것이 창조이상의 목적이었는데, 이 기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끝날에 와서 가정 도상이 아니라 세계적인 도상에서 참부모가 참부모의 날을 선포하고 성약시대를 선포한 것입니다. 그 성약시대는 여러분 개인들을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성약시대라는 것입니다. 이런 세계적 성약시대를 중심삼고 이럼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참부모를 대하던 아담 해와의 가정에, 가정적 참부모권 내에 하나님이 동거동락(同居同樂)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참부모권 내에 하나님이 동거동락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이 복귀역사라는 것은 아담이 실패한 것을 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 위에 제2조상으로 왔다가 실패하고 갔기 때문에 제1조상 실패와 제2조상 실패를 지상에서 탕감해 주지 않고는 제3의 성공시대를 맞이할 수 없다는 거예요. 구약시대에 실패한 것은 신약시대에서 포섭해야 되고, 신약시대에 실패한 것은 성약시대에 포섭해야 됩니다. 성약시대에는, 제3아담을 중심삼고 제2아담 실패, 제1아담 실패를 탕감복귀해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