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기독교의 장래 1973년 10월 23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리스너 강당 Page #126 Search Speeches

예수님 때도 끝날이-다

그 다음에는 또 언제가 끝날이었느냐? 예수님이 왔을 때가 끝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그때 당시를 우리 한번 살펴 보자요. 성경 말라기 4장 1절을 보면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라고 했습니다. 몽땅 다 살라서 없애 버린다고 했다구요.

여기 잘 믿는 사람들이 왔으면, 혹은 교역자들이 왔으면, '아, 그 성경 말씀은 이제 올 끝날에 이루어질 말씀이다' 이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닙니다. 아니예요. 어떻게 그래요? 왜 아니겠어요? 예수님 말씀을 빌어 가지고 틀림없이 아니라구요.

마태복음 11장 13절에서 14절을 보면 틀림없이 아니라구요. '모든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세례 요한이다'라고 했습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예언은 세례 요한까지라구요. 구약 성경은 다 끝났다 그 말이라구요. 구약의 열매는 세례 요한이라는 것입니다. 그 터전 위에 신약의 출발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모스서 3장 7절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끝날이 됐기 때문에 반드시 종선지자에게 알려 줘야 하니, 세례 요한을 통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가르쳐 준 거라구요. '나는 물로 세례를 주지만 장차 오실 이는 불로 세례를 주리라'고 예고했다구요. 예수님 때도 끝날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