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신년의 우리의 자세 1987년 01월 04일, 미국 Page #99 Search Speeches

마음과 몸이 하나돼야 공적으로 설 수 있어

이것이 그냥 가만 앉아 가지고 될 것 같아요? 이 호리존탈 라인(horizontal line;수평선, 지평선)을 누가 만들어야 돼요? 하나님이 만들어요? 「아니요」 누가 만들어야 돼요? 「우리가…」 아담 해와, 사람이 타락했으니 사람이 이루어야 돼요. 사람이 탕감복귀해 가지고 만들어야 돼요. 요렇게 보면 요것이 좌익이고 요것이 우익이고, 요것이 아벨이고 요것은 가인이예요.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 이 선이 여기까지 내려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이 하나의 구형이 되는 것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로 가요? 하나님은 이 중앙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개인 중심삼고, 가정 중심삼고 종족, 민족, 이와 같이…. 이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사방이예요. 사방이 다 환영하는 거예요. 이때 모든 힘은 이 중앙을 통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어요. 역사는 이와 같이 발전해요. 이와 같은 원칙을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볼 때, 요것이 아벨적인 존재이고 요것이 가인적인 존재예요. 1번이 전부 아벨이예요. 그리고 2번은 전부 외적인 거예요. 이것은 아벨이고 이것은 가인인데,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원칙을 말하는 것이예요.

사탄은 무엇이냐 하면 가인 아벨이 갈라진 거예요. 여러분의 몸뚱이와 마음이 갈라진 것이예요. 하나 안 돼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못 가요. 그래서 마음은 언제나 몸뚱이를 하나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수평이 안 되기 때문에 설 수 없다는 거지요. 호리존탈 라인(horizontal line)이 안 서니까 버티컬 라인(vertical line;수직선)이 설 수 없다는 것이지요. 개인의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버티컬 라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사람이 공적으로 설 수 없다는 거예요. 맨 끝에서 가인 아벨 문제로 딱 갈라지는 거예요. 공식이 마찬가지예요.

이것을 좌익이라 하고 이건 우익이라고 하는데, 이건 뭐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두익입니다. 이건 족익이예요. 푸트 윙(foot wing;足翼)이 뭐냐 하면 이것은 주권이예요. 개인이 중심을 딱 잡고 있어요. 지상의 나라에서….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래 가지고 완전히 이 사방을 전부 다 콘트롤할 수 있는 하나님과 하나되자는 거예요. 이것이 콘트롤 되어 가지고 하나는 상현(上弦)이 되고 하나는 하현(下弦)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