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경계선을 넘자 1974년 10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0 Search Speeches

나라와 세계를 살리기 위해 가정을 희생시켜 온 통일교회

이 세계에 우리 같은 패는 없다구요. 어디에 이와 같은 패가 있었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런 의미에서 자랑하자는 거예요. '이야, 제일이다' 하며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한국에서는 말이예요, 36가정, 72가정, 120가정…. 축복가정들 전부가 1970년부터 1971년 1972년까지 전부 다 가정을 버리고 나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내쫓았다구요. 남자는 북쪽으로 가고, 여자는 남쪽으로 가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헤어진 거예요. 그럼 애기는 어떻게 했느냐? 애기는 어떻게 해요? 데리고 가요? 데리고 갈 수 없다구요. 애기를 데리고 나가 전쟁하는 전쟁판이 있어요? 할수없으니, 자기 집으로 돌려 보내라, 거기에도 못 보내면 고아원에 집어 넣어라고 한 것입니다. 자 그런 놀음을 하라고 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어요? 그렇지만 나라와 세계를 살리려면 할수없다 이거예요. 나라와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가정도 희생해야 하고, 어린 애기들도 십자가를 져야 되고, 통일교회 자체가 희생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러한 일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 이 세계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참한 일이 얼마나 있었는가를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과 같은 애기 어머니인 여자들이 얼마나 비참한 일을 했고 여러분이 앞으로 길러야 할 그 애기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으며, 아버지의 입장에서 여러분과 같은 남자들이 얼마나 이 뜻을 위해 비참한 자리를 극복했는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형님들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렇게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탕감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