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하나님의 참사랑주의와 이상세계 1990년 12월 18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6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참사'의 상대가 되어야 할 인간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사랑이 필요하냐? 이 둘이 완전한 참사랑을 이루면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하나님을 점령한다 이거예요. 참사랑으로 하나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문제없습니다.

그러면 참사랑이 뭐냐? 참사랑이 뭐냐 이겁니다. 사랑문제가 복잡하다구요. 이제 5분 남았어요. 참사랑, 잘 들으라구요.

여러분, 결혼할 때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요, 못나기를 바라요? 답변해 봐요. 어때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이건 진리입니다. 옛날서부터 지금까지, 억천 년이 가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다음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적인 진리입니다. 그것은 누구를 닮아서 그래요? 하나님 닮아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한테 물어 보기를 `당신도 당신의 사랑의 상대가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당신의 아들딸이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랍니까?' 할 때 `너희들과 같다' 하는 대답이 분명하더라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거예요. 그 이상 우리 인간의 욕망이 없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언제든지 달성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1백 퍼센트의 하나님이 1백 퍼센트 하나님 자체를 투입해서 상대를 만들면 자기만한 상대밖에 안 나옵니다. 어떻게 자기 이상 될 수 있는 상대를 만드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백 퍼센트를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힘은 입력보다도 출력이 크다는 논리가 나오는 거예요.

역사적으로 위인이나 성인들이 그 시대에는 핍박받았는데 왜 후대에 가서는 높아지느냐? 점점점점 힘이 강하기 때문에 높아진다는 거예요. 투입하고 투입해 가지고 진공상태로 들어가게 되면 다른 쪽은 고기압권이 되어 가지고 자동적인 순환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영원히 순환하는 거예요. 자꾸 없어지니까 고기압권이 생기고 순환운동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자기 생명 이상 투입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참된 남편은 자기 아내를 생명을 바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참된 아내도 마찬가지예요. 참된 부모, 참된 자녀, 참된 애국자, 참된 성인, 참된 하나님, 참된 하나님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