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세계에 내세울 자랑스러운 여성 1991년 10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8 Search Speeches

하늘의 권속이 되려면 종족적 판도를 '심삼은 가정으로 돌아가야

그러면 이게 어디에서 돌아가야 되느냐? 가정에서 돌아가야 돼요. 지금 선생님을 중심삼고 서 있는 것은 사탄세계권 내거든. 그러니 돌아가는 데는 전부 가정을 거쳐서 돌아가야 된다구요. 종족적 판도를 중심삼은 가정에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 종족권이 가인이라면 개인권은 아벨입니다. 개인권에서 타락한 아담 가정을 보게 되면 이것이 가인권인데, 종족적으로 보게 되면 이 가정이 아벨형이 되는 것입니다. 뜻적인 면에서, 섭리적인 면에서 그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 누구냐? 자기 부모가 중심입니다. 알겠어요? 아벨 자리입니다. 이것은 상대적이거든. 이들이 후손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는 종적 횡적이 전후가 됐지만, 이쪽으로 볼 때에는 종적 횡적이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돌아가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하늘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제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하늘의 권속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원칙이 그래요. 그러니까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가정에서 타락했으니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가정에 돌아갈 때는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두 종족을 엮어 가지고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두 종족을 엮어 가야 될 텐데, 두 종족이 그냥 있으면 싸움패가 남아지거든? 그러니 두 종족권을 중심삼고 가인권을 다 제패해 가지고 승리했다구요. 이제는 고향에 들어가도 반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도 반대 안 하게 돼 있습니다. 반대할 수 없는 단계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말에 순응만 하면 재창조의 실적 기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탄이 없다 이거예요. 이미 선생님이 사탄과 싸워 가지고 조건을 중심삼고 이렇게 구멍을 뚫어 놓은 것입니다. 그 기반을 타고 넘어 세계의 판도를 수습해 놓고, 사탄세계에서 전면적인 반대를 하는 것을 무너뜨린 거라구요. 세계적 반대, 국가적 반대가 전부 다 무너졌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보내더라도 사탄세계가 선생님 앞에 와서 반대할 수 있는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가나안 7족이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문제가 됐지만, 여러분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는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국가적 기준에서 세계로 갈 수 있는 세계적 기준의 탕감기준을 다 세워 놓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반대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 여러분의 고향에 가더라도 반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7족이 없다 그 말이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앉아서 설득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설득당하게 돼 있습니다. 자기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또한 장자권을 가지고 부모권을 대신해서, 왕권을 대신해서 나왔기 때문에 강하고 담대하게 주체성만 서게 되면 이 이상 더한 것이 있더라도 전부 다 무너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보라구요. 유정옥이가 그러는데, 고향에 가 보니까 그렇게 달라졌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자신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제 기독교를 무너뜨리는 데는 어디서 무너뜨리느냐? 세계적으로 무너뜨리지 않아요. 종족에서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종족적 메시아의 자리에 서게 되면, 그 종족적 메시아의 자리는 종교권이 없는 자리입니다. 종교가 없어진 자리라구요. 그렇잖아? 아담 해와 시대에 세계적 종교 판도가 있었나? 하나님만 믿었습니다. 사탄한테 끌려 나왔지만 종교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소유권을 놓고 싸우게 될 때, 제물을 중심삼고 가려 하는 입장에서 종교가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인 아벨에서 시작한 것이지, 아담 해와에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제물을 바친 것이 가인 아벨이지, 아담 해와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근본이 복귀되면 종교권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 종족적 메시아의 자리에서는 종족권 내의 종교 없는 사람도 소화할 수 있다 그 말이에요. 또 이론적으로도 전부 다 수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