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집: 내 책임 1995년 08월 2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8 Search Speeches

생식기를 천년만년 잘 지키" 주인이 돼야

여러분 이번에 상대 정할 때 열 일곱 살 되는 사람이 40살 되는 사람을, 23년 차이가 있으니까 스무 살 되는 사람에게 43세 난 상대가 됐다면 눈이 뒤집어지겠어요, 입이 말려겠어요, 코가 자빠지겠어요? 오만가지 오관이 비틀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마음이고 뭣이고 거꾸로 돼 가지고 잠잘 것을 낮에 자야 되고 낮에 일할 것을 밤에 일하겠다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미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만든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구요. 내가 나쁜 사람인 것을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후대에서 잘 봉양하시라구요. 어머니가 웃을 거예요. 야, 저렇게 공적인 하나님이 거짓말 같은 것 한다 이거예요. (웃음) 그럴 수 있는 사연도 많지, 없다고 봐요. 거짓말은 아니지만 사실 같은데 거짓말 같이 생각하는 때가 어머니도 많다 그 말이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말이에요.

그래도 문선생을 붙들고 어머니가 잘 살아요, 못 살아요?「잘 삽니다.」의가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아, 매일같이 싸움하고 있는데?「아닙니다.」봤어요?「예.」(웃음) 변소도 딱 같은 시간에 소변 보고 가래요. 내가 가려면 벌써 어머니가 앉아 있으니 싸움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원리적으로 볼 때 모든 것이 주체가 먼저 하는데, 대상이 왔는데 주체가 기다리는 법이 없거든. 그거 어떻게 조정할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실이 많지요. 그럴 때는 주체가 이렇게 보지 않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말이에요. (웃으심) 그래, 180도 이후에 만나면 되는 것입니다, 안 본 것같이. 하고픈 대로 다 해라 이거예요. 쓰윽 기다리고 있는 맛이 근사한 아멘입니다. (웃음)

그건 기다려 보지 않은 사람 모르는 것입니다. 세상에 자기 아내를 주체의 자리에 하고 남자가 기다리는 입장에 서면 거기서 사랑이라는 것이 나오고, 사랑이라는 것이 나오면 모든 것이, 남북이 북남이 돼도 오케이(OK)이고 동서가 서동이 돼도 오케이라 할지어다 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지 않더라. (웃음)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어요? 복잡하기도 하다 그거예요.

그래 원리를 거꾸로 풀어도 원리고, 뒤집어 풀어도 원리고, 자빠뜨려도 원리다 이거예요. 방향감각만 맞추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데 무슨 불화가 있고 무슨 불평이 있겠어요? 어머니, 불화 불평 있어요? 웃는다구요. 웃어요. (웃음과 박수)

그럴 수 있는 여유 있는 남자, 그럴 수 있는 여유 있는 여자라는 것은 그래도 통일교회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이 점점 소문난 거예요.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을 해 가지고 아들딸 기르는 것이, 시집가 가지고 어떻게 사나 보자 이거예요. 3년 기다리고 5년 기다리고 10년 기다리고 15년 기다리다 보니 시집가는 것 보니까 이것 청개구리 같은 여자에게 두꺼비 같은 남자를 얻어주는 것입니다.

청개구리는 나무 꼭대기에, 미루나무 꼭대기에 앉아 가지고 개굴개굴 '비오너라.' 이렇게 빌고 있는데 두꺼비는 '비오지 말라, 비오지 말라.' 이러는 거예요. 청개구리 여자 앞에 두꺼비 남편이면 천상배필이에요, 지상배필이에요? 천상배필도 못 되고 지상배필도 못 되는 것입니다. 지옥배필은 될는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가만두고 보면 개구리 같은 여자가 그 두꺼비에게 잘 업혀 다니는 것입니다. 한 가지 편한 것은 업혀 다니는 것입니다. 장마권에 들면 청개구리는 그저 물가에 들어가서 숨어 있으면 되지만, 그렇지만 두꺼비를 타고 여행할 수 있다구요. 그런 쓸모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한 번 그렇게 생각해 봐요. 안 맞는 남자하고 살아보니까 안 맞는 세계의 남자 맛은 지금 맞는 세계의 남자 맛보다 별미가 있더라, 노멘, 아멘?「아멘!」아멘이 되는 거야, 이 쌍것들아!

그런 여유가 만만하다구요. 거기에 전부 희극 비극이 숨어드는 것입니다. 문학세계가 싹트고, 예술세계가 싹트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비밀리에 사는 사람들의 일기책을 찾아다가 보면, 열 사람만 보게 되면 전부 다 그것 보고 탄복하는 것입니다. 세상 같으면 깨진 때가 오래였을 텐데 말이에요 열 사람의 일기를 보고는 앉아 가지고 기도하면서 '나도 그런 남편, 그런 아내를 얻어야 되겠다. 하나님 비나이다. 아멘!'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나쁜 세상이지만 가망적인 부부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통일교회에는 있다 이거예요. 세상에는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절대 없습니다. 사실이에요, 사실 반대 비사실이에요? 사실이에요, 비사실이에요?「사실입니다.」알아듣긴 알아들었구만.

그래서 남자는 그 남자의 생식기를 천년만년 잘 지키는 주인이 돼야 되고, 여자는 그 생식기를 천년만년 잘 지키는 여자가 되라고 가르치는 것이 문총재입니다. 그렇게 이것을 틀림없이 지키게 하고 그렇게 만드는 책임 진 사람이 참부모의 이름을 가진 부모더라 이거예요. 참부모는 간단해요. 바람잡이 여자 남자를 데려다 놓고 바람피지 않고 절대적으로 절개 지키는 남자 여자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참부모입니다. 소망성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