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뜻을 중심한 한국과 세계 1980년 10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0 Search Speeches

하늘 뜻을 위해 모" 것을 희생하며 가" 무리" 흥해

내 소원이 뭐냐? 딴것 없습니다. 뜻을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나는 뜻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뜻이 무엇이냐? 남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두고, 시대를 두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운 고비도 개의치 않고 간다는 신념만은 틀림없고 그런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게 내 재산이예요. 남자로서 하늘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길을 간다 이거예요.

부모가 책임 못 하여 버려야 할 땐 버리고, 여편네를 버려야 할 땐 잘라 버리는 거예요. 자식을 버려야 할 때는 잘라 버리는 겁니다. 이건 사탄세계에서는 기가 막힌 역사예요. 슬픔이 감돌고 소용돌이가 많은 역사를 남겨 왔지만 하나의 갈 길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큰 강물일수록 파워(power;힘)가 클 것이고 소용돌이가 크지만, 소용돌이칠 것이 많고 함정권이 많지만 흐르는 강물은 틀림없이 왔다 이거예요. 그러다보니 남자로서 하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놀음을 했다 이겁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놀음을 하자는 거예요. 내가 남편이 되었으면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아내가 울고불고 하더라도 내가 정작 하늘의 사랑이 깃들 수 있는 길을 위해서는 무자비해야 할 것 같으면 무자비할 것이고 밟고 넘어가야 할 땐 밟고 넘어간다 이거예요. 자식한테까지도 그렇게 했다구요. 내가 통일교회 여러분들에게까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내가 망하면 여러분도 망하는 것이고 내가 흥하면 여러분도 흥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가는 길이 흑암의 장벽, 흑막이지만 이걸 뚫고 나가는 거예요. 열두 시가 지난 후 있어서 여명의 새 아침을 맞기 위해서 동방을 향하며 일신이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그여명의 햇빛이 비쳐올 때까지 달려가자는 거예요. 틀림없이 끝장을 내야 되는 것이다 하고 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세계에서 아주 악명 높은 레버런 문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뒤에 뜻있는 사람에게는 화제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망할 거예요, 흥할 거예요? 결론적으로 망할 것이예요. 흥할 것이예요?「흥합니다」 '망해, 망해, 망한다구. 망해야 돼. 너 레버런 문은 어떻게 해서라도 망해야 돼' 이렇게 반대자 원수들은 망해야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하늘은 '노(No)'한다구요. 망해서는 안 돼, 네가 망해서는 안 된다 하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고 보면 거기는 꽃이 피고 싹이 트더라 이거예요. 불신하는 세상에, 받으려고 하지 않는 세상에 주다 보니 그것을 하늘이 받아 가지고 내 뒤에 재산으로 남겨 주고, 씨앗으로 심어 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지나고 보니 나를 사랑하시더라는 거예요.

그런 고비를 넘어 개인시대부터, 가정시대, 종족시대, 민족시대, 국가시대를 넘고 세계시대를 거쳐오면서, 그것이 틀림없는 원칙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내 나이 지금 60이 넘었지만 난 지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러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