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조국통일 1988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1 Search Speeches

선생님을 끌고 가겠다고 해야 살아 남을 수 있어

`남편하고 재미있게 사는데 남편을 내놓으라구?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있어? 아내를 내놓으라구? 그런 불순 불경이 어디 있어? 자식들을 내놓으라구?' 그러겠지만 내가 했어요. 내가 하고 하는 얘기예요.

우리 어머니는 나를 참 사랑했습니다. 그 어머니에겐 내 손수건 하나도 안 사다 줬어요. 버선 한 켤레 안 사다 줬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내가 옷을 안 해 입혔나, 집을 안 사 줬나, 별의별 일을 다 했어요. 자식보다도 여편네보다도…. 그러다 보니 망할 것 같은데도 안 망했습니다. 누가 보호해서? 「하나님」 하나님이 보호하사! 그걸 알아야 돼요.

약은 쓰지만 도수를 맞춰 잘 먹으면 모든 병도 나을 수 있다는 게 사실입니다. 알겠어요? 남북통일이 어렵지만 이 아침에 내가 조제해 가지고 주는 약을 잘 먹으면 될지 모른다는 거예요. 될지 안 될지,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이지만. 그러나 선생님이 한 말씀을 두고 지금까지 실천한 걸 보라구요. 통일산업도 누가 성공한다고 했어요? 이제는 세계적인 공장이 됐습니다. 독일의 모든 대재벌들이 내 꽁무니를 중심으로 나하고 지금 비밀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지금 내가 이걸 얘기 안 해요. 국군에 대한 모든 얘기들도 말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잘들 노누만.

모르고 속는 것은 못난 사람입니다. 알고 속아 주는 것은 미래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책임져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래, 북한에 한번 가 보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우! 고맙소! 고맙소! 고맙소! 오늘 같은 날 아침에 욕해서 닦아세우는 것도 본때가 있구만. (웃음) 북한이 어떤 데예요? 거기는 어디 가려면 증명서가 열 여덟 개가 필요해요. 가다가 백발백중 걸려 버립니다. 날아다니는 방법이 아니고는 살아 남지 못하는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라도 전부 다 크게 놀음놀이를 해야 된다구요.

요전에 KAL기 사건 때문에 잡혀 온 아가씨 이름이 뭔가? 「마유미」 마유미가 한국 사람이예요, 중국 사람이예요, 어디 사람이예요? 그 사람들은 말을 안 합니다. 모가지를 자르라 이겁니다.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판단하노? 10년이 가도 말 안 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세계적으로 현상 모집을 해야 돼요. 한 5억이나 10억쯤 현상금을 걸고 중국이라든가, 만주라든가, 일본이라든가 마유미를 본 사람은 누구든지 연락하라 이거예요. 그 식밖에 안 남았습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그를 본 사람들은 돈을 타기 위해서 보고하는 거예요. 학교를 어디 다니고 하는 걸 다 알고 있거든요. 그러겠지요? 한 10억쯤 내라는 거예요. 못 내겠다면 정부가 나한테 부탁하게 되면 내 10억쯤 내 줄 것입니다. (웃음) 여기 정부 앞잡이 없어요? 가서 보고하라구. 그 선생님 말 근사해요? 「예」 몇백만 불 현상금을 걸라는 거예요. 그거 세계적으로 얼마나 멋지겠어요? 내 말 듣고 또 그렇게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하면 나라가 좋아요. 덮어놓고 하라는 겁니다.

자, 북으로 가는 데는 혼자 갈 거예요, 4천만을 데리고 갈 거예요? 4천만을 끌고 갈 거예요, 4천만을 앞세우고 갈 거예요? 끌고 갈래요? 끌고 가려면 한 사람이 한 사람밖에 더 끌고 갈 수 있어요? 그러니 내가 끌려갈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내가 지금 말을 한 두 시간 했는데, 지금 여러분이 나한테 끌려가고 있어요, 내가 끌려가고 있어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끌고 가려고 해요, 선생님이 여러분을 끌고 가려고 해요? 어쨌든 북한에 가겠다고 손들 다 들었거든요. 선생님은 안 가고 여러분만 보내면 어떡할 테예요? 그때 싫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결국은 선생님을 끌고 가겠다는 패가 되어야 해요.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60만이 왜 망했어요? 모세한테 끌려가다가 망했습니다. 모세를 끌고 갔으면 3주일 이내에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 가지고 이상천국을 형성했다는 거예요. 문총재를 따라가겠다고 하다가는 망해요. 통일교회가 승리할 수 있고 통일교회가 살아 남으려면 큰 놈 작은 놈 얼룩덜룩한 놈 모두가 문총재를 끌고 가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러게 될 때는 통일교회는 위대한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위대한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가당한 말 같아요, 거짓말 같아요?

지금 일본에는 합동결혼식 지원자가 수두룩해요. 그것도 3년 지난 사람입니다. 일년 이상 된 사람 하게 되면 2만 명이 넘어요. 2만 명을 서울에 갖다 풀어 놓고, 한 사람이 100집씩만 매일같이 뛰어서 방문해라 하면 틀림없이 합니다. 한 사람이 100집씩 2만 명이 한다면 몇 집이예요? 「200만 집입니다」 200만입니다. 서울은 닷새 동안이면 다 뒤지고 남는다 이거예요. 그런 이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30명이 가서 15만 공산당 민청 요원을 깨끗이 정리한 것입니다. 경도시 시장을 모가지 잘라 버렸어요. 하루에 한 사람의 책임량이 최소가 300집이고 최대가 1,300호예요. 무섭지요? 그런 실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피킷을 만들어서 들고 가면 알게 됩니다. 말할 사이가 없어요. 공산당이 아니면 벌써 아는 거예요. 공산당이 아니라면 이러고, 공산당이라면 가만 버티고 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한 집을 백 번씩 드나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