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사랑의 실체 1989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교인"은 30세 전까지 고생해야

이번에 대학을 나온 녀석들이 통일산업에 60명이 갔대나? 손대오! 「……」 이놈의 깔다구 같은 녀석은 나한테 얘기도 안 하고 말이야. 월급 받으면 전부 다 받아 가지고 자기가 써야 되겠나요, 교회에 갖다 다 바쳐야 되겠나요? 「교회에 갖다 바쳐야 됩니다」 몇 살까지? 「30살까지」

왜 30세까지? 3수에서부터 조화가 벌어져요, 3수에서. 하나 둘, 둘에서는 조화가 안 벌어져요. 두 점은 직선밖에 안 돼요. 두 점으로 연결시키면 직선이 나오지요? 제일 직단거리가 직선인데 3점에서부터 조화가 벌어집니다. 2의 자리, 이것은 평형 기준의 수직 중심삼고 2점, 요것은 요걸 중심삼고 암만 이렇게 되더라도 요건 변하지 않고 가만 놔 두더라도 이러다가 서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3점에서 조화가 벌어지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친구 몇 사람? 세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들 아들도 두 사람 갖고 싶어요, 셋 갖고 싶어요? 이상이 뭐예요? 아들 셋, 딸 몇이야? 보통 사람들은 뭐 아들 셋에 딸 둘…. 그건 뭐냐면 어디까지 내가 주체다 이거예요. 우리 집안엔 주체가 있기 때문에 상대는 들어와야 된다는 그런 입장에서 이야, 거 멋진 말이라고 내가 생각했어요. 한국 사람이 계시적 민족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석하더라도 그것이 원리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30세까지 뭐? 어떻게 해야 되겠다구요? 「고생…」 그럼 여러분들 몇 살이예요? 22세, 23세에 결혼해 가지고 아들딸 낳고 할 땐 어떡할 거예요? 이번까지는 해줘도 다음부터는 27세로 연장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런 후에 3년까지 나가 개척전도 해야 되거든, 3년. 그래, 3년을 예수님같이….

예수님이 30세에 왜 집을 나왔느냐? 상대를 찾아서예요. 마리아를 대해 가지고 `여인이여 너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했어요. 에미가 되어 가지고 자식 결혼시키려고 생각도 않는다 이거예요. 갈릴리 가나 잔치 때, 자기 친척네 집에 어머니가 가 가지고 예수가 나타나니까 `아이고, 포도주가 떨어졌다' 할 때 `여인이여, 너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했는데 그것은 에미가 남의 집 잔치는 이렇게 축하를 하는데 내 잔치는 생각지 않느냐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원한의 발포의 말에 의해 성경이 그렇게 된 거예요.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이런 말 한다고 기성교회에서는 미치광이라고 한다구요. 뭐? 너희들이 미치광이지 내가 미치광이야? 이놈의 자식들. 자식을 사랑한다면 때가 되면 아내 얻어 주고 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여편네가 전부 문중을 수습하고, 마리아가 요셉가정을 수습하고 세례 요한가정을 수습했으면, 왔다갔다하면 다 할 수 있는 입장이라구요. 에미가 처음부터 잘못했기 때문에 예수가 죽었다 이겁니다. 예수가 죽은 동기는 마리아와 요셉, 세례 요한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리아를 그렇게 높여요? 가 보라구요, 영계에. 뭐 성모 마리아 어떻고….

그러니까 30세까지 고생해야 되겠나, 안 해야 되겠나? 「해야 됩니다」 그래, 인간은 회갑이 60입니다. 61에 돌아오는 겁니다. 어두운 가운데 30평생을 걸었으면 60평생 저편은 태양이 비쳐 오는 마지막일 수 있다 이겁니다. 이것이 역사관인데 동양사관이 맞는 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30세까지 고생만 해보라는 겁니다. 일생 동안, 60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하더라도 생활에 대한 공포가 없어요, 선생님같이.

그래, 돈 땡전 없이 어디 가더라도 나는 삽니다. 애기들이 얼마나 많든 벌어 먹일 자신이 있습니다. 어디 가더라도…. 노동판에 가도 노동자 친구입니다. 데려가 가지고 사흘만 되게 되면 내 꽁무니에 따라다닐 사람 수두룩해요. 어디 가더라도, 농촌에 가면 농촌에서…. 어디 가나 마찬가집니다.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겁니다. 나와 너와 하나된 것은 누가 못 뗀다 이겁니다. 그 환경 뒤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거예요. 환경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주체와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