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자립체제를 갖추라 1988년 12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01 Search Speeches

과거사와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향해 정진하자

내가 백인 사회에 와서 그동안 15, 6년 되는 이런 기간에 참지 못할 사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말을 안 했어요. 말을 하면 여러분을 저주하고 끊어 버리고 복수해야 되겠기 때문에 말을 안 한 겁니다. 그런 것을 참고…. 여러분은 모를 겁니다. 내가 댄버리에 들어가 가지고 느낀 모든 사실이라든가 여기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가 가지고 당하는 모든 비참한 사실이라든가 무니들이 이 땅 위에서 당한 모든 비참한 일, 더욱이나 일본 사람들이 당한 일, 여러분들을 통해 당하는 모든 것을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무니들이 나가서 활동하는데 침을 뱉고 그래요? 여기서 얘기하지만, 일본 사람들이 나가서 활동하면 `야, 이 간나들 여기 와서 뭐야?' 하면서 침을 뱉고 담뱃불로 지지고 별의별 일 다 당하는데도 여러분들에게 얘기 안 하지요? 비참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야 되겠다구요. 악당들의 역사적인 모든 나타나는 것이 아시아인을 통해서 재현하겠다는 그런 역사과정이 다 스쳐 갔기 때문에 탕감이라는 명사가 성립된다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그래도 미국을 구할 수 있는 소망이 있는 사람이 난다고 보기 때문에 참고 기다렸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참고 기다렸던 소망의 실천 무대가 전개되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신학교 짓기가 쉬운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박사 코스를 밟게 하기 위해서 별의별 놀음 다 하지 않았어요? 그런 여러분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선진국의 배후에서 무슨 고통을 당하고 식구들이 어두운 죽음의 그늘에서 희생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아이구, 우리를 왜 이렇게 뜯어먹으려고 그러나?' 하고…. 그런 걸 이제는 다 알아야 돼요. 전부를 얘기하지 않지만 그런 외곽적인 흐름의 역사적인, 우리 백인들이 선생님에게 잘못한, 선생님에 대해서 불충불효했던 것을 회개하는 마음을 갖고 이제 선생님이 없어도 맡겨진 책임을 다해 가지고 그분의 정성을 대해서 탕감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하늘이 바라는 것은 미국 사람이 반대하거든 미국 바다와 미국 땅만은 갖겠다는 겁니다. 남기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하고 다 그래야 된다구요. 여기에 있는 선생님이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본래 축복하게 된 미국이 주인으로서의 국가 권위를 가지고 이 땅을 보호할 수 있는 주인정신을 가지고…. 그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찾는데 애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천 년대에는 미국 국민이 에이즈 때문에 1억 명이 죽는다고 그러지요? 그래야지요. 그 쓰레기들을 전부 다 하늘이 쓸어 버릴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얘기 하나 하고 싶은 것은, 미국에 대한 소식을 듣고, 너무 열심히 하기 때문에 내가 가서 돌봐 주어야겠다 하는 염원이 나게끔 행동해 달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