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남미통일 방안과 세계통일 1996년 02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199 Search Speeches

인류를 구하기 위해 정성를 "-

선생님이 남미에 머물러 있어야 되겠어요, 날아가야 되겠어요?「머물러 있어야 됩니다.」선생님 나이가 몇이에요? 며칠 있으면 76세입니다. 몇 살 살기를 바래요? 노망하고 똥싸게 되면 어서 죽으라고 손가락질을 나중에는 한다구요. 여기에서 사는 것보다 영계에 가서 내가 할 일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내일이라도 가면 어떻게 해요? 가면 가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프로그램에 의해서 이 지상이 따라가게 돼 있지, 선생님의 프로그램에 의해서 하늘나라가 따라가게 안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밀하게 얘기를 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영계에 가더라도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치지 않는 한 이 뜻을 개발해야 할 정신이 남아져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조가 터전이 되겠기 때문에 세밀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자르딘의 새소망 농장을 가게 되면 그 기지를 중심삼고 물이 있게 되면 물이 있는 곳에 선생님이 낚시를 드리워 고기를 잡으며 무슨 고기가 사는 것을 조사했습니다. 어느 누가 묻게 될 때 그 설명을 다 해서 낙심하지 않을 수 있게끔 다 답사했습니다. 이젠 시간이 없어요. 선생님이 있는 코리엔테스 주를 중심삼고 몇백 리 수역에 무엇이 나고, 무엇이 없는가를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조사를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살토를 중심삼고 어떤 고기가 있고, 우루과이나 파라과이 강을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수역에 어떤 고기가 사는지 전부 다 답사해야 되겠습니다. 파라과이에 새로 만든 발전소가 뭐인가?「'아젤라스'입니다.」아젤라스 수역을, 고기 많은 곳을 전부 조사해야 된다구요.

여러분 중에 '선생님은 여기 좋은 호텔을 두고, 상파울루 본부를 두고 낚싯대를 들고 고기만 잡으러 다니다.' 이런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새벽 다섯 시면 일어나고 밤 12시에 들어오는데 따라와서 '아이구, 점심 때 밥 먹여 주소. 저녁 됐으니 돌아갑시다.' 하더라도 척 위에 앉아 가지고 '한 시간 더, 한 시간 더.' 이러고 있는데, 선생님 뒤에서 불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 목을 매고 밤을 새우며 낚시를 하고 연구를 하는데 여러분은 네 발을 펴고 코 골고 자고 있다 이거예요. 이런 말을 듣기 전에는 전부 다 선생님에게 미안하게 생각했지만 이제부터는 미안해서 엎드려 가지고 기도해야 할 이런 책임이 생기니까 좋아요, 나빠요? 잠을 못 자고 말이에요. 지금까지는 누구고 '선생님은 낚시질에 미쳐 가지고 저런다.' 했지만, 아닙니다. 낚시하러 와 가지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밤 12시 어두운데 들어온다 하게 되면, 사흘만 하면 그 사람이 낚시하러 왔지 정탐하러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구요. 그냥 나타나면 '레버런 문, 나타난다!' 해서 소문나서 신문기자들이 떼거리 와 가지고 '와 와 와! 뭘 하러 왔나?' 해서 쫓아 버립니다.

그래 신문기자들이 오더라도 레버런 문을 찾지 못해요. 어부 중의 어부로 꽉 둘러쓰고 다니다 이거예요. 어부 중의 어부인 그가 레버런 문인걸 꿈에도 생각 안 합니다. 맨 발 벗고 젖은 발로 다니는 거예요. 보트 타는 데도 제일 좋은 보트를 타는 것이 아니예요. 제일 나쁜 보트를 빌려 타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보트를 타면 대통령 이상 가는, 아르헨티나 가게 되면 메넘 대통령 이상 가는 보트를 탈 줄 알았는데 맨 쓰레기 보트를 타고 가는 거예요. 거기에 레버런 문 왔다고 신문기자 암만 찾아 봐도, 오래도 못 온다구요.

작전상 이 이상, 스파이 공작을 하는데 이 이상 편리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낚싯대를 메고 다니고 그런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일부러 손 장갑 끼라고 해도 손 장갑을 안 끼는 거예요. 그래서 '뜯어라, 뜯어라, 뜯어라!' 이거예요. 그래서 먹거든 레버런 문의 피를 언제 맛보겠냐 이거예요. 이것이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기 세계에서 '레버런 문의 피를 우리 일족이 빨아먹었다.' 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리고 처음 잡는 고기는 반드시 놔 줘요, 내가 잡은 고기가 모자라도.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산다구요. 이래 가지고 고기를 잡아서 고기 가루를 만들어 가지고 인류를 구하겠다는 꿈이 있는 것입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는 출발부터, 새벽같이 정성을 들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