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3점 화합을 통한 도약 1991년 01월 08일, 한국 도원빌딩 Page #292 Search Speeches

인간은 수직적 3점을 지니고 사" 것

자, 이 세계를 가만히 보면 지금 큰일났습니다. 공산주의도 무너졌고, 민주주의도 무너졌고, 다 소망이 없습니다. 이런 세상에 문총재가 나와 가지고 제3점 기준을 찾아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3점도 무슨 3점이냐? 흘러가는 맞점이 아닙니다. 수직적 3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요? 수직적 3점입니다. 45도 3점이 아니예요. 수직적 3점을 찾아 가지고 그걸 중심삼고 둘이 돌 수 있으면 올라가도 좋고 내려가도 좋다는 것입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바람개비도 빨리 돌리게 되면 올라갑니다. 올라간다구요.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여러분은 3점을 지니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혼란된 입장에 서게 될 때…. 지금은 어디든지 믿을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 자체를 믿을 수 없고 민주주의 자체를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뭘 믿을 것이냐? 여러분, 세일여행사라는 이 회사를 믿소? 일하기 위해서 회사에 오는 것이지, 여기에 살고 싶어서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사는 것은 집에 돌아가서 사랑을 가지고 살고 싶지, 돈 가지고 살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먹고는 살아야지요. 그 후에는 무엇을 빛내야 하느냐? 돈을 빛내는 것이 아닙니다. 돈은 없어지는 거예요. 삶을 빛내야 되는 것입니다. 삶을 빛내는 것이 뭐냐? 3점입니다. 남자 여자가 영원히 지닐 수 있는 3점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상실된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 말은 전세계 정세를 통해서도 맞는 말이고, 오늘날 여러분 개인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맞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있지요? 몸 마음이 하나 됐을 때는 고통을 안 느낍니다. 그렇지요? 몸 마음이 하나, 수평선이 안 되게 될 때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마음이 높아도 야단이고 몸이 높아도 야단이에요. 그렇지만 몸 마음이 수평선에 있게 될 때는 고통을 안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몸 마음이 수직이 됐을 때는 어떻게 되느냐? 몸 마음이 수평선일 때는 고통을 안 느낀다고 했습니다. 몸 마음이 수직으로 됐을 때는 작동하는 것입니다. 약동한다는 거예요. 기쁘다는 것입니다. 야─! 신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전부가 수직을 맞춰야 됩니다. 수평과 수직이 언제나 조화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모시고 살 때는 남편을 아버지같이 모셔야 됩니다. 그런 말 들어 봤어요? 왜? 아버지는 수직의 분이기 때문에. 남편은 아버지와 더불어 수직을 갖춰 온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이렇게 보게 된다면 수직의 첫 조상은 누구냐? 이렇게 올라가게 되면 수직의 첫 조상이 누구냐 이거예요. 신이 있다면 제일 원인 되는, 근본 되는 그분이 수직의 조상입니다. 또 그 다음에 수직의 위 꼭대기와 아래의 축을 대할 수 있는 아래의 그것은 누구냐 할 때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지으신 사랑의 대상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