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8 Search Speeches

준비 못 한 사람은 망한다

그만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왜놈들 녹여 내고, 세계의 난다긴다하는 사람들 잡아다가 전부 다 배밀이하게끔 해서 써먹잖아요. 난다긴다하는 사람들 배밀이하게 만들었으면 그 얼마나 잘났기에 배밀이하면서 모실꼬. 안 그래요? 이제 그만한 실적을 보고 세계가 으례히…. 부시 행정부에도 이번에 지시한 거예요.

그중에 한 가지가 뭐냐 하면 부시하고 등소평이하고 고르바초프하고의 한남동 정상회담이예요, 준비할 거야, 안 할 거야? 그러면 다 끝나는 것 아니예요? 한국 문제? 한국 문제가 무슨 문제가 돼요? 김일성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 이거예요. 뒷방에서 방귀 한 방으로 다 똥구덩이에 들어가는 데요. 안 그래요? 무슨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 자리까지 누가 나가느냐? 나갈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이 양반도…. 내가 지시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요전에 왔던 사람이예요. 공화당 의장 하고 지금도 상원의원이지만, 레이건 대통령 선거위원장 하고, 레이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이예요. 이번에 부시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기 전에 대통령 후보로 임명됐었는데 이 사람이 네바다주 출신이기 때문에, 그 주에 라스베가스가 있고 도박장들이 있기 때문에 그의 부하 되는 공화당 주 책임자라든가 어느 분야를 통해서 사진 찍어 가지고 걸고 걸고….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도 그렇다 이래 가지고….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후퇴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가만 보니 안 되겠거든요. 이번 대통령 선거 때에 지금 국무장관 자리에 있는 짐 베이커가 선거 위원장 되었거든요. 요놈의 자식 안 되겠다고, 전부 다 회색분자라고, 안 되겠다고….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을 통해서 부시한테 가서 얘기하라고 했어요. 공동 선거위원장되라고…. 그래서 내가 추천한 사람이 공동 선거위원장이 되었다구요. 그만하면 나도 못난 사람은 아니잖아요? (웃음) 당신들 할 자신 있어요, 그거?

이번에는 등소평이가 긴급히 부시 방문문제를 제의한 거예요. 이래야 중공도 빠르고…. 내가 중공의 사업을 전부 다, 중공정부의 중공업 전체를 내가 책임지고 있어요. 그 허가장을 딱 쥐고 있는 거예요. 허가장 한번 보여 줄까? 가지고 있어? 우리 식구니까, 이제 한 가족이라니 한번 보여 주면 좋겠구만. 곽정환이 ! 갖고 있어? 「지금은 안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재벌 왕들이 중국 땅에 자기 기반 닦기 위해서 별의별 돈을 쓰고 별의별 싸움을 다 한 거예요. 금년이 1984년부터 5년, 이게 1989년이니까 5년 됐어요. 만 5년 동안 해 가지고 뻬이징에다 큰 사무실…. 사무실 크게 하고 인원 많이 쓰는 것이 자랑이거든요. '돈 많다' 해 가지고 일본은 일본대로, 독일은 독일대로, 영국은 영국대로, 불란서는 불란서대로, 미국은 미국대로 요사를 피우고….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1976년부터 중국에 손 댄 사람이예요. 체제변경 할 때, 이 체제 변경시대 있어서 중공이 오래 못 간다는 것을 알고 그때 독일의 사정, 독일을 중심삼고 이런 걸 알거든요. 독일 중심삼고 경제문제와 기술문제를 지도하고 서구사회로 문을 열게 하기 위해 독일을 활용하려고 할 때, 그때에 사절단 11명 중 7명이 내가 추천한 사람이예요. 거짓말도 잘하지요? (웃음)

그거 어떻게? 세계에 아카데미 조직을 갖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서부터 벌써 아시아에 있어서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 요즘 미국의 국무성과 같이 매년 독일정부가 금후에 이 과학 기술을 세계무대에서 탈락하지 않게 하기 위한 세계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그걸 중심삼고 어느 지역이 이 세계적 판도에 초석을 놓아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냐 하는 것을 연구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연구 결과를 따라서 행정조치를 해서 발전시키는 길을 닦아 놨어요.

그때에 아시아에 있어서는 일본 기술이 기계 재단이라든가 과학 기술이 첨단에 올라가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처할 방법을 강구한 거예요. 그게 뭐냐? 아시아 지역에서 그 대상이 될 나라가 어떤 나라냐 이거예요. 중국 자체는 너무나 낮아요. 인도네시아도 그렇고, 말레이지아도 안 되고, 또 대만도 안 돼요. 대만은 안 된다구요. 그러니까 한국이어야 된다는 것을 그때 벌써 알고 1976년부터 연구요원을 그 부서에 둬 가지고 아시아의 연구요원이 되어서 그 사람이 책자를 만들어 보고하게 된 그때부터 한국을 집어 넣고 통일산업을 집어 넣은 거예요.

이제 준비 못 하는 사람은 망하는 거예요. 준비 못 하면 물러가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세상에 몰리고 이러면서 세계적 준비를 척척척해 가지고…. 새끼 꼬는 것 알죠? 작은 올부터 한 올씩 물려 나가, 척척척 물려 나가 점점점 밧동이 이엉덩이같이 풀어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은 머리 싸움입니다. 머리 싸움인데, 그런 싸움판도에서 세계적판도를 닦았으니 요 조그만 뿌리찾기연합회는 내 조그만 포켓보다 작은거지요. 나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다고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내가 닦아 놓은 판도를 엮어 놓으면 일본의 수상급들을 만나요. 미국 가도 쓰윽…. 그러니까 모 당수는 말이예요, '선생님, 미국 부시 대통령 만나게 해 주소' 그러는 거지요. (웃으심)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천운이 망해 들어가는 자유세계의 모든 것을 수습해 가지고 한국으로 가져와 가지고 일심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박아 놓는 거예요. 박는데 받을 수 있는 터전이 있어야 돼요. 뿌리찾기연합회 이건 4천만 민족이 다 들어간다구요. 그래, 여러분들이 내 말만 들으라 이거예요.

「전세계가 다 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발언 좀…」 이제 발언권을 주면 뭐…. 해봐요. 해봐요. (웃음) 가을 동산에 감자같이 생겨서 삶아먹어도 좋겠구만. (웃음) 「선생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에, 친애하는 총재님의 초능력적인 정력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웃음) 그건 또 무슨 말이야? 젊은 사람 지도하려면 젊은 사람이 돼야지. 나도 젊은사람이 되는 거지. 「하나님의 참사랑의 피를 이어받을 우리가…」

나 하라는 대로만 해요. 삼촌, 사촌 여러분들 종친회 회장들이 하나되어서…. 난 욕심이 없습니다. 나 돈 있고 다 있어요. 내가 차로 말하면 뭐 롤스로이즈로…. 미국에도 있고 영국에도 있고 여기도 사야 되겠구만. 여기에는 없지요? 그 이번 합동결혼식의 예물이 뭐야? 아, 벤츠 싸구려가 뭐야? 롤스로이즈, 한 17만 마르크짜리 사오지. 이 나라 망신아니야, 이게? 협회장 ! 못 들은 척하고 있잖아? (웃음) 왜 이 말을하느냐 하면 거 백 평 가지고 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