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인간 책임분담과 우리의 갈 길 1983년 12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 Search Speeches

우주의 최고의 수직은 참사' 하나밖- -어

오늘 미국 같은 나라에서 자유를 부르짖는데, `자유의 근거지가 어디냐, 이 자식아!' 하고 내 요전에 누구를 만나서 기합을 줬어요. `그 자유라는 말은 어디를 근거지로 하느냐? 나라를 중심삼고 국법을 존중시하는 자유를 망각했어, 이놈의 자식아! 가정을 자유의 기반으로 삼았다면 가정의 법이 있는데 그 법을 무시해, 이 자식아? 유토피아적 세계를 자기의 기반으로 삼았다면 세계의 자유를 옹호할 수 있는 그 법을 존중시하는 입장에 서야 자유야' 이랬다구요. 자유라는 건 걸어가는 거예요. 신발을 거꾸로 해서 가는 게 자유가 아니라구요. 정상적이어야 돼요. 정상적이면서 안정적이어야 돼요. 그러면서 전진적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사는 데 무엇을 중심삼고 사느냐? 살긴 살아요. 그런데 무엇을 중심삼고 사느냐? 그게 문제예요. 통일교회 이 무니들 뭘하는 패들이야? 이 쌍것들! 똥개 같은 것들, 돈 짜박지나 찾아다니는 무니들은 물러가요. 권력을 얻겠다면 물러가요.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은 물러가요.

그것 가지고는 세계를 못 구해요. 그 무엇? 하나님의 사랑, 동공과 같은 사랑! 그걸 중심삼고…. 개인 단위, 요건 좁다는 거예요. 가정 단위 요 칸막이는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이건 넓어지고, 요 칸의 중심은 하나예요. 그것이 동공적 사랑이다 이거예요. 거기 가면 대번에 기쁘다는 거예요, 와―. 전기가 통하는 데 있어서 메인 스위치가 있으면 흘러가는 모든 전기는 전부 다 이 메인 스위치에 좌우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이 여기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어때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하고 우리 인간이 관계를 맺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관계를 맺어요? 돈 흥정 관계를 맺을 거예요? 지식, 무슨 물리학이 이렇고 무슨 공기가 이러니까 나 당신과 관계 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아니라구요. 설명을 못 하는 경지에 있어서 정수적인 사랑의 동공과 같은 이 직선상의 하나님…. 요것은 수직이예요. 우주의 최고의 수직은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수직에는 하나님도 업히고 사람도 업힌다구요. 그게 무엇이냐? 참된 사랑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알 만해요? 「예」

이 줄을 잡고 올라가는 거지요. 이걸 놓치지 않으려니, 사탄이가 이걸 놓치게 하려 해도 나는 붙들고 가는 거예요. `핍박해라, 이놈의 자식아! 해라, 해라!' 이러면서 가는 거예요. 나를 때리다가 빗맞는 날에는 그 녀석을 쳐 버린다는 거예요. 나는 안 맞는다구요. 죽으라고 내몬 사람은 살고 죽지 않으려고 한 녀석은 죽는다구요. 그런 사람이 망하는 거예요. 그건 왜? 이러한 사랑은 우주가 보호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복받겠다고 기도할 필요도 없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 엎드려 가지고 뭐 하나님 어떻고 어떻다고 하는데 그런 거 필요 없다는 거예요.

법정 투쟁도 그래요. 옛날에 그랬다구요. 내가 이북 감옥에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감옥에서 동지를 만날 것을 권고하고 약속해 주셨다구요. 그래서 쇠고랑 차고 가는 길을 희망의 길로 나는 그때 생각한 것입니다. 무슨 영웅이 있을지 알아요? 세계 제1대 대통령 될 수 있는 사람이 그 감방에 꿇어 앉아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 사람 만나 가지고 내가 교육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실력이 있으면 말이예요.

아,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 떡 만들어 놓았는데 10년 후에 대통령 되면 어때요? 한 1년 반쯤 내가 그 놀음 해보자 이거예요. 그 생각 어때요? 그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좋다구요. 여러분이 정상적인 자리에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무엇을 맞추더라도 전부 다 다이알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맞추어야지요.

그래서 감옥에서 되어진 일화가 오늘날 후대 통일교회 젊은이들의 가슴에 폭발적인 불을 붙이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한국에서 그런 역사가 일어나 서구 사회 젊은이들의 얼어붙은, 빙산과 같은 그 가슴에 불을 던질 수 있다면, 이 역사 과정을 통하여 하나의 폭발점을 삼을 수 있다면 그쯤은 내가 양보하고도 남습니다. 그런 배짱이라구요. (이때 사진 찍던 사람이 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