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집: 하나님의 섭리사적 총결산 1985년 12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4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세계를 해방하기 전-" 통일교회가 안식할 수 -어

선생님이 미국에 가 가지고 뭘했느냐? 큰 애, 우리 효진이도 학교에 가서 핍박을 받고 한때 문제도 됐지만 말이예요, 그건 힘만 가지고는 안 된다고 했어요, 힘 가지고는. 힘 가지고 해서 되면 아버지가 했지, 사랑을 가지고 자연 굴복시켜야 된다 이거예요. 이 원통한 일이 어디 있어요? 사탄 너를 누구보다도 내가 사랑했다 이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에 들어와 앉은 여러분, 축복받은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이 잘나서 통일교회에 들어왔어? '통일교회에서 몇 해 동안 무엇을 했는데 교회에서 나를 몰라줘' 그럴 수 있어? 이놈의 자식들, 말해 보라구! '구약시대에 만물의 피를 흘리게 한 역사적인 한을 안 풀어 주고…. 그들이 바라는 소원 성취의 목적체가 됐어?'하고 묻고 싶다구. 신약시대의 아들과 양자들과 종들을 부모님의 갈 길을 위해서 희생시킨 역사적인 기독교의 희생의 제물은 어디 갔어? 이놈의 자식들! 부모님이 이 성약시대를 통해서 하나님의 해방을 위하여…. 구약시대에는 인간의 해방을 위하여, 자녀의 해방을 위하여, 신약시대에는 부모의 해방을 위하여, 성약시대의 부모님은 하나님의 해방을 위하여 역사적인 길을 가고 있는데, 이놈의 똥개 같은 녀석들! 뭐 교회의 신세를 지고 무슨 데모를 해? 이놈의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진노를 푸십시요! 잘 하겠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럴 수 있나 말이야. 천리의 배도라도 용서할 수 없는 배도인 걸 내가 알아. 그런 말을 들을 때 내가 얼마나 기가 막혀, 이놈의 자식들! 때만 되어 봐라, 한꺼번에 수굿대에 꽂아서 하만을 벌하던 이상의 벌이 있을 줄 모르느냐 말이야. 역사를 무시하고 배은망덕하고 분수와 정도에 지나친 놀음을 하는 통일교인은 통일교회 교인일 수 없어! 정신 차리라구. 알았어, 내 말을?

부모님의 소원은 하나님을 해방하는 거야. 너희 똥개 같은 가정을 해방하는 게 아니야! 이 나라를 해방하는 게 아니라구! 이 한국에 뭘하러 오는 거냐? 한국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구.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인연이 있기 때문에 왔지. 이놈들, 정신차려야 되겠다구!

하나님을 해방하고, 지옥이 생겼났으니 영계의 해방권을 만들어야 돼. 하나님의 눈앞에 지옥과 천당이 있어 가지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님 노릇을 하느냐 말이야. 이런 무지의 세계를 전부 다 해방하기 위해서 영계의 문을 열고 지옥의 문을 여는 놀음을 내가 감옥에 들어가서 한 거야. 감옥에 들어가서 한 거라구. 댄버리 가서 한 거야. 이 쌍놈의 간나 자식들! 누가 알았어, 이런 사실을? 세상은 레버런 문이 망한다고 '좋다꾸나' 하고 통일교회 망한다고 쏘아부치고 조롱하고, 떨어지는 낙엽인 줄 알았지만 그것이 낙엽이 아니고 씨였다 이거예요.

지옥과 천국이 왜 생겨났어요? 참부모의 입장에 아담 해와가 가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니예요? 이런 문을 열기 위해서 금년 2월 초하룻날 이스트 가든에서 댄버리를 위해 기도하라고 어머니한테 통고한 거예요. 이러이러한 것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 지옥과 천상세계에 하이웨이를 닦아 문을 열어 놓아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부모님이 책임을 다했다는 조건을 갖고 한국에 돌아올 수 없어요. 그러니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댄버리의 옥중이 문제가 아니에요. 천도를 어떻게 바로잡느냐 하는 것이 목적이지 고생이 문제가 아니야, 이 쌍놈의 자식들! 이 쌍놈의 간나들!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 것도 누구보다 내가 더 사랑할 줄 알아요. 내 어미 아비를 누구보다도 사랑할 줄 알아요. 내 형제를 누구보다도 사랑할 줄 아는 나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내 부모를 제물삼았고, 형제를 희생시키고 처자를 희생시켜 나온 나예요. 뿐만이 아니라 통일교회를 희생시켜 나온 나입니다. 한국이 나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놓지 못하는 거예요. 지금 못된 녀석들이 전부 다 냄새를 피우고 있지만…. 이 나라의 주권자는 몇 년 주권자이지만 내가 세우는 것은 만년지계(萬年之計)의 천도를 밝혀 놓는 거예요. 굴을 올바로 뚫어야 되고 레일을 올바로 놓아야 돼요.

스승은 이런 책임을 하는 길을 가는데, 이놈의 자식들, 자기들은 먹지 못한다고 야단이야? 이놈의 자식들! 난 그런 놀음 안 했어. 굶고 거지 노릇하고 땅굴에서 살면서도, 내 여편네와 자식들을 전부 다 의붓 자식같이 쳐 버리고 다니면서도 난 그런 생각 안 했다구. 나를 위해 피살을 에이고 죽음길을 개의치 않고 희생하는 어머니에게도 '나는 아무개 아들이 아니다! 나는 이 길을 가는 사람인데 당신이 자기를 위한 아들이 되라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보기 싫다'고 했습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천도를 세워야지. 하나님을 해방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는 걸 알아야 돼, 이 녀석들아!

내 갈 길이 여러분들을 돌보는 데 치중하게 돼 있어요? 참부모의 가정은 하나님을 해방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되겠다구. 그게 쉬워요? 그 배후에 또 수없이 많은 별의별 사연을 다 풀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그걸 아느냐 말이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잃어버린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 댄버리를 통해서 내가 20세기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만민의 조롱에 사라지는 갈보리 산상의 사나이가 될 입장에 섰지만, 망해서는 안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정의의 칼을 꽂고, ─뺀 게 아닙니다─천명을 기다리면서 댄버리를 엄숙히 받아들인 거라구요. 내가 거기서 칼을 뺐더라면 미국을 잃어버려야 되고 자유세계를 잃어버려야 돼요.

원수를 사랑하는 천도를 알았기 때문에 뒤를 돌아보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이 길을 안 가면 안 된다는 일념을 중심삼고 댄버리를 거쳐 천리의 승리의 기준을 세워 한국에 돌아왔는데 나를 통해 가지고 복받겠다고? 아니예요. 세계를 해방하기 전에는 통일교회가 안식할 수 없어요. 이놈의 자식들!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