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사랑의 경전 1984년 02월 05일, 미국 Page #275 Search Speeches

나라와 세계를 위해 사'과 희생의 길을 가라

그래서 여러분 통일교회 사람들은 6대주를 소화하고 돌아와야 됩니다. 선생님도 미국 와서 내가 이런 고생 해서 원수들인 미국 사람들을 가르쳤고, 반대하던 것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몰랐지만 미국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눈물 흘리고 기도한 사람이고, 이 나라를 위해 염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 자신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여러분들이 나한테 빚을 갚기보다는 세계에, 여러분 나라와 세계를 대하여 빚을 갚아야 됩니다.

왜 그러냐?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데 그걸 받기 위해서 사랑 안 한다구요. 후손을 더 사랑하는 밑천으로 삼아주기 위해 사랑한다구요. 미래의 사랑을 위해…. 내가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내가 없더라도 여러분의 아들딸을 위해 주고, 여러분 아들딸이 여러분 나라를 내가 위하듯이 위하고, 세계를 내가 위하듯이 위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소망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인류를 위해서 무한히 사랑했지만 그걸 받기 위한 것보다도 그 사랑을 레버런 문이 이어받아 가지고 세계에 연결짓고 후대에 남겨 주길 원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게 될 때는 여러분 나라를 대해서 뜻에 대한 같은 상속권이 연결될 것이고, 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넘어서 그 상속권은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한집에서 4대,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부부, 아들딸을 모시고 훈련받을 수 있는 가정을 못 가진 것이 세계의 문제였습니다. 이제부터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시작하는 거예요.

나는 여러분 집에 전화하지 않고 갈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거예요. 가게 되면 여러분들은 안방을 내놓고 곁방으로 가야 되는 신세가 됐다구요. 방이 하나면 여러분들은 변소에서 자고 안방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재우고, 부모를 재워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문제없습니다」 (웃음) 문제없다 하는 말 갖고 웃는 것은 그게 문제 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문제없다 하는 것이 정상적이예요. `문제없다'라는 답도 필요 없는 거예요. `예스' 해야지요. 그래서 이제부터 그런 전통을 남겨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사진을 모시고 할아버지 대신, 할머니 대신 위할 수 있어야 되겠어요.

자, 먹을 것이 생기면 내가 먹기 전에 먼저 할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야 됩니다. 부모를 모시고 먼저 드리고 싶은 생각을 하라구요. 그다음에는 아내에게 주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자식에게 주고 싶어하는 생각을 해야 그 사람이 그 가정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줄 수 없으니 주는 마음 가지고 전체를 대신해서 먹겠소' 할 때는 모든 가정들이 `오케이!' 합니다. 만약에 우리 집이 어렵거들랑 `나는 다 나누어 주고 물을 먹으며 굶으면서라도 도의 길을 가겠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앞으로 이 가정의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 가문에 가훈이 있는데, `팔도강산 지나가는 사람에게 밥을 먹여 주어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유명해진 거예요. 거지라는 거지는 다 우리 집에 왔다갔다구요. (웃음) 우리 어머니만 해도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있을 때 우리 집에서 그런 고생을 해도 불평 안 하는 것을 보면,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그랬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이 나와 가지고 세계를 먹여 살리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됐다는 거예요.

나 같은 사람은 거지가 왔을 때 내가 먹고 있는 상을 갖다가 주었다구요. 이스트 가든에서도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밥을 먹이고 있지요. 만국 사람들 다 밥 먹고 갔어요. (웃음) 수많은 민족을 데려다가 먹여 주고…. 그렇지만 그것이 망하지 않는다구요. 돈이 없어지면 말이예요, 어디서 자꾸 생긴다구요.

그런 사람들이 사는 세계를 선생님은 동경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없으니 내가 그런 사람 만들어 놓으려고 무니들을 교육하고, 무니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나 안 하나 그것을 지금 보고 있는 거라구요. 자신있게 할 수 있어요? 「예」 고마워요.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된다, 이 말 알겠지요? 사랑의 경전…. 나 틀림없이 그런 사람 되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