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승리와 우리의 자세 1975년 06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71 Search Speeches

정상적인 출발을 하기 위해서" 마음의 기준을 영점- 맞춰야

자, 이제 하루에서부터 일년의 운을 타자! 그러지 않으면 하루를 승리의 결과를 가져 오지 못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상적인 출발을 해라! 정월 초하루부터 정상적인 출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한 일년을 십년으로, 십년을 일생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자기 스스로의 입장이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에서부터, 그 위치에서 앞으로 올 날, 다시 말하면 오는 궤도에 박자를 맞출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런 놀음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앞으로 그 운은 못 받더라도 불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잘난 궤도를 타기 때문에…. 이렇게 가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 것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그러면 무엇이 우리에게 그런 방향을 지시하느냐? 양심입니다. 여러분들, 자동차 타게 되면 메다(メ-タ-)가 있지요? 오일 메다, 마일 메다, 무슨 메다가 있지요? 메다는 언제나 백점을 향해요, 영점을 향해요? 어디 예요? 언제나 영점이지요? 메다를 보라구요. 메다라는 것은 언제나 백점에 있는 법이 없다구요. 출발점은 언제나 영점이예요, 영점. 그건 왜? 거기서부터 사실이 밝혀지기 때문이예요.

그러면 우리 인간 앞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조그마한 자동차 하나도 메다를 영점에 놓고 재기 시작하거든요. 그러므로 여러분의 양심이 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영점 기준에 맞추어야 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메다라는 것을 보게 될 때, 메다가 수평선 위에 이렇게 선 메다 봤어요, 이렇게 선 메다? 여기에 영점인 메다 봤어요? 메다는 몇 도를 향해서 서 있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90도. 그거 틀림없지요? 틀림 없는 90도라구요. 90도를 중심삼고 서 있다구요. 그렇지요? 그래야 맞아 들어가는 거라구요. 그러면 영점 기준에 여기서부터 100이면 100, 120이면 12O, 여기서 전부 다…. 그렇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느냐? 마음이 곧다 하는 것은 무엇이냐? 나쁘고 좋은 것을 빨리 캐치(catch)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알지요? 좋으면 좋고, 나쁘면 나쁜 것을 여러분 자신들이 알지요? '그건 내 마음에 맞다. 이건 안 맞다' 그렇지요? 그렇지만 내 마음에 맞는 것이 전부 다 다른 사람한테 맞아요? 안 맞지요? 남이 좋아하는 것도 내게는 안 맞을 수 있다구요. 전부 다 다르다구요. 그건 메다들이 다르다는 겁니다. 메다들이 다르다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각자가 처해야 할 입장은 영점을 향해서 반드시 90도 기반 위에 자기 자세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거기서부터 작용하는 모든 것은 기록에 남길 만하지만, 영점에 안 맞게 될 때 작용하는 것을 기록에 남긴다면 이건 도리어 파탄분자예요. 이 사람은 제거해야 할 분자인 것이 틀림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틀림없지요? 여러분들이 그런 놀음을 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을 못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영점을 맞추어야 되겠습니다. 영점을 향하여 맞추어야 되는데, 그러려면 내 양심이 곧아야 되겠습니다. 양심이 곧을 수 있는, 이 중심이 통할 수 있는 그 어떠한 기준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종교라는 것은 뭘하는 것이냐? 여러분들이 지금 한 85도 쯤 있어 가지고 '아, 내가 출발이다' 이렇게 할는지 모르지만, 그걸 부정해라! 부정하고 어디로 가라구요? 영점으로 가라는 거예요. 이쯤 간 사람은 여기까지 부정하고 돌아오려면 얼마나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