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모든 축복받은 것을 감사합니다 1991년 02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5 Search Speeches

선생님 대신 책임을 다하라

생각해 보라구요. 거의 18년 간을 많은 반대자들과 씨름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대받는 입장에서도 많은 것을 얻었다구요. 훌륭한 기반을 닦아 놓은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닦았어요? 누가 그것을 만들었어요? 선생님이에요, 하나님이에요? 「아버님입니다.」 그 중앙 자리에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뒤에서 도운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여러분과 나를 비교할 때 여러분이나 나나 같은 상황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젊은 사람들을 내세우고 선생님은 하나님의 자리와 같이, 여러분을 따라다니며 뒤에서 돕는 자리에 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희망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구요.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내려다보시면서 어떤 마음을 느낄 것 같아요? `오! 나의 자랑스러운 아들아. 나는 영원히 너의 뒤를 도우면서 너의 뒤를 따르고 싶다!' 이럴 거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나 나나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미국의 젊은이들을 지도하여 몇 년 후에는 자랑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할 때, 그걸 바라보는 선생님의 입장이 얼마나 기쁘겠어요? 그것이 위대한 거라구요. 그런 다음에야 희망과 성공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똑같아요.

그래, 평안한 길 가야 되겠어요, 고생해야 되겠어요? 「고생해야 됩니다.」 결론은 간단하다구요. 그러니까 결혼도 국제결혼 해야 되고, 하는 일도 고생스럽고, 사는 것도 말이 아니고, 가는 길도 반대받으며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무니들 휴가 있어요? 그것 선생님이 모르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은 휴가 기간 있어요? 「없습니다.」 일생 동안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아요? `너는 나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나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자식이다!'라고 할 거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은 가장 귀중한 선물을 나에게 주실 거라구요.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도 가장 귀한 선물을 여러분에게 주고 싶다 이거예요. 그것이 부모의 심정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젠 다 넘었습니다. 고개 다 넘었다구요. 그래서 이젠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주려고 그래요. 자유를 줄테니 가서 선생님 대신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할 거예요, 아니면 흘러가는 사람이 될 거예요? 어떤 거예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보라구요. 미국 전체가 반대하는 길을 가면서 반대 안 하게 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개척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 지, 지금 여러분이 환영받으면서 가는 길과 비교하면 그건 비교도 안돼요. 여러분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때가 지나갔습니다. 기뻐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어려운 길은 이미 부모가 다 넘겨 놓았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이 자식으로서 해야 할 것은 이것뿐입니다. 하늘이 원하고 땅이 원하는 것은 미국 국민들을 지켜 달라는 거라구요. 목적이 딴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구요. 미국을 지켜 달라는 것입니다.

한 가지 문제는 여러분 아래 여러분의 동료들이 죽어 가며 널려져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젊은이들을 누가 책임질 거예요? 정부가 책임 못 져요. 학교가 책임 못 진다구요. 기성교회가 책임 못 진다 이거예요. 어떤 종교도 책임 못 져요. 그 십자가를 여러분이 져야 돼요. 열 사람을 살려 주기 위해서 한 사람이 희생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백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열 사람을 대해서 지는 십자가의 열 배를 져야 되고, 천 사람이면 백 배를 져야 되겠다, 만 배를 져야 되겠다 이럴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책임지는 수의 비례가 많을수록 미국의 젊은이들의 소생도 빠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소수의 우리가 뉴욕을 전부 편답하고 워싱턴을 비롯하여 전국의 주요 도시가 부패되어 가는 것을 막기에는 우리 수가 너무 적습니다. 이것을 누가 막을 것이냐 이거예요. 수가 적은 만큼 비례적으로 수난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나 그것을 기쁨으로 환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는 미국을 망하게 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미국을 살릴 수 있는 국회의원도 나올 것이고, 주지사도 나올 것이고, 유명한 교수, 유명한 박사, 유명한 의사, 유명한 교회 지도자도 나올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미국을 위한 것이에요, 여러분을 위한 것이에요? 어느 거예요? 「미국을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살다가 가면 그만이지만, 미국은 남기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를 여러분이 여러분의 문화권에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걸 명심해야 돼요. 한국 사람이 와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다국적으로 기업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술문제 같은 것을 외국과 합작하지요?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가르쳐 주면 그냥 그대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따라 해야 한다구요. 마음대로 해서는 안돼요. 그게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 사업세계에 있어서 기술 합작투자하고, 하늘나라의 천국 건설 합작투자하고 어느 것이 쉽겠어요? 「사업세계 합작 투자가 쉽습니다.」 그러면 천국 건설이 얼마나, 몇 배 어려울까요? 하나님도 창세 이후 지금까지 해 왔지만 아직 못했습니다. 하나님도 못한 거라구요. 그걸 레버런 문이 나와서 앞장서니까 했지요.

이제부터는 여러분도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알기 때문에 어디서든 할 수 있다구요. 여러분도 청사진을 다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원리 말씀 읽으면 선생님 말씀 다 이해하지요? 이해 못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청사진하고 설명서만 가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사실입니다. 그게 현실이라구요.

그러면 이것을 모아 놓아야 되겠나, 전부 흩어 버려야 되겠나? 그거 안 가겠다면 어떡할 거예요? 발길로 차서 내보내야 되겠어요, 그만두라고 해야 되겠어요? 내보내야 됩니다. 내가 여러분들 궁둥이 차면 전부 다 고소할 것 아니예요? (웃음) 내모는 게 흥하겠어요, 이렇게 놔두고 되는 대로 하는 게 흥하겠어요? 「내몰아야 흥합니다.」

여러분이 어머니 아버지가 돼 보지 않고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정을 모릅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가 돼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심정이 어떤지, 선생님의 심정이 어떤지 알려면 하나님과 선생님같이 어려운 자리에 서 봐야 그 맛을 아는 거라구요.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 총각들이 사랑을 알아요? 모릅니다. 경험한 후에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대신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대신 자리를 상속받을 수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