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집: 제물 1972년 05월 3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6 Search Speeches

나라와 세계를 위하" 충절의 마음을 가지고 끝까지 나아가라

그러므로 '이 자리야말로 예수가 실패했던 것을 나로 말미암아 탕감할수 있는 역사적인 시점이구나. 이것을 탕감하는 날에는, 예수는 나라를 보지 못하고, 나라를 위해서 하늘의 법도를 세울 수 있는 교회를 갖지 못했지만, 우리는 이제 세계 만방에 자랑할 수 있는 교회와, 세계 만방에 자랑할 수 있는 주권국가를 갖고 당당히 하나님의 한 나라를 땅에 모셔 드릴 수 있는 건국 용사들이 될 수 있다'는 이 엄숙한 사명이 하늘 군인 들의 두 어깨에 짊어져 있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은 올바로 출발된 길이기 때문에, 자나깨나 나라와 세계를 위하는 충절의 마음을 가지고 과정에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최후치 승리의 때까지…. 만일에 거기에서 잘못되면 큰일입니다. '차라리 출발하지 않았더라면 좋을 뻔하였다'는 한스러운 역사적인 구렁텅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만일에 여러분이 이것을 못 하는 날에는 여러분의 후손 들은 아담 해와 이상 여러분을 참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선조는 선생님 시대에 선생님의 명령을 받고, 사명을 분부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천륜을 배역한 배도자의 조상이 되었다'고 하는 참소의 한을 남긴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죽더라도 그러한 조상이 되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동대 활동을 해주기를 바라서 여러분 앞에 말씀드린 것을 명심해 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알겠어요?「예!」틀림없이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내리라구요.

잘 출발했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도다 '하는 한의 말을 남긴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절대 가룟 유다와 같은…. 죽더라도 가룟 유다를 저주하고 가룟 유다를 책망하고 간 예수와 같은 사람으로서 죽어가야 할 것이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인 것을 확실히 깨달아 주길 바라면서, 오늘 선생님의 말씀을 끝마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