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나는 최고의 존재다 1992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1 Search Speeches

넘버 원의 자리- 앉았으면 전체를 대'해야 돼

너희들도 전부 다 한국 말 아니? 「….」 이 애는 일본 애 같은데? 「조금 압니다.」 조금 알아? 조금 알면서 왜 와 앉았나, 자리도 없는데. (웃음) `2월 초하루에 선생님이 말씀하는데, 내가 넘버 원 자리에 앉아야지.' 그래서 여기 넘버 원 자리에 다 와 앉겠다고 해서 왔지? (웃음) 넘버 원 자리에 앉았으면, 전체를 대표해야 됩니다. 여기에 앉았으면 눈초리가 모든 사람들의 대표가 되어야 돼요. 앉은 자세나 모든 면에 있어서 그래야 된다구요. 하늘이 그 심정을 보게 될 때, 여기서 빛이 발해야 된다구요. 대표가 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제 문총재가 백두산에 굴을 파고 가 살게 되면, 누구도 못 오게 한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도 올래요? 「예!」 미친 것들, 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와? 「예!」 보기 싫다는데도 와? 「예!」 보기 싫은데 보려면 말이에요, 보기 싫더라도 봐야 되는 어떤 내적인 사정이 있든가, 인연이 있어야 돼요. 관계가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래, 선생님이 꼼짝 못하게끔 무슨 결점을 잡아 가지고 면회를 안 하면 안 될 그런 관계가 돼 있어? 박정민! 「관계가 있습니다.」 무슨 관계, 이 쌍거야! (웃음) 「아버님은 관계가 없으시더라도, 저는 아버님을 뵙기를….」 관계가 있기는 있어요. 왜? `당신은 나에게 참어머니 참아버지를 가르쳐 줬고 나를 참딸이라고 가르쳐 줬는데, 그 말이 틀렸습니까? 참딸이 참부모를 찾아가는 게 당연지사 아니오!' 그런 말을 할 줄 알아야 돼요. 그게 제일가는 무기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진짜 참부모로 모시는 진짜의 참딸이 됐어요? 이게 문제예요. (웃음) 글쎄, 그거예요. 그렇게 되었다는 게 뭐예요? 보여 주라구요. 그래, 임자네들이 나이가 그만큼 되었으면, 거느린 아들딸이나 손자가 얼마나 돼요? 통일교회에서 교구장 하나 만들었어? 지구장 하나 만들었어? 앞으로 북한에 가서 도(道)를 책임질 수 있고, 김일성 직속 부하들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자를 만들었어? 중국에 가 가지고 중국의 최고 책임자들을 교육할 수 있는 그런 능력자를 만들었어? 소련 가서도 그렇게 할 수 있고, 미국 가서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었어? 창피하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대표가 뭐예요?

내가 중국에 지하 요원을 보낸 지가 30년이 넘었어요. 소련은 24년이 되었고, 위성 국가는 17년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그런 놀음을 해요? 내가 북한에도 투입시킨 사람이 있습니다. 북한에도 있다구요. 이번에 가서 이름을 부르면 그것이 잘못될까 봐 모르는 척하고 왔지만 말이에요. 나 그런 사람입니다.

준비 못 하는 사람은 흘러가요. 망합니다. 그러나 나는 망해 나가는 망살 가운데서도 준비하고 교육해 왔습니다. 돈 쌓아 가지고 축재하려고 안 해요. 돈이 없으면 빚을 지면서라도 교육하는 거예요.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그걸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