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현재의 시점 1972년 06월 13일, 한국 광주교회 Page #261 Search Speeches

부모의 출발은 나라 이상의 자리-서

그러면, 현재의 시점에서 보게 될 때, 지금 통일교회의 때는 어떠한 때냐?복귀역사는 가인 아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어저께 말한 바대로 개인에서 가정으로 넘어가려면 가정의 담이 있습니다. 담이 있지요? 「예」 또, 가정에서 씨족으로 넘어가려면 씨족의 담이 있어요. 씨족에서 민족으로 넘어가려면 민족의 담이 있고, 민족에서 국가를 넘어가려면 국가의 담이 있고, 국가에서 세계로 넘어가려면 세계의 담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포위된 우리 인간들이 이것을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또, 이 담은 누구를 통해서 막고 있느냐?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가인을 통해서 막고 있습니다. 틀림없지요? 「예」 나는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아벨이 가는 길 앞에 가인이 담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 담을 큰 대포를 쾅쾅 쏘아 가지고 허물어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 적으로 무너지게 하지 않고는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할수없이 '야, 가인아, 오라, 너를 살려 주마, 너와 나는 원수가 아니다. 나는 너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다' 이렇게 교육을 시켜 가지고, 실험해 가지고 '오, 그렇소?사실 그렇군요. 내가 잘못했으니 머리를 숙입니다' 할 때에 비로소 그 담이 왈카닥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싸우지 않고도 담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이 합하게 되면 가인이 아벨에게 합할 것을 수락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만 부모를 모실 수 있지요?

그러면 부모는 어디에 오느냐?부모는 나라 이상의 자리에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주권국가는 타락한 천사장이 지배하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오실 부모는 타락하지 않은 부모로 오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딸 입니다. 주인으로 오는 부모이기 때문에, 옛날로 말하면 사탄은 종이요. 부모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지도할 수 있으려면 종보다 나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수많은 나라가 있지만 사탄이 자랑할 수 있는 나라는 단 한 나라의 기준입니다. 한 나라지요?결국은 한 나라에 국한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러니 이 한 나라보다 더 높을 수있는 나라를 마련하지 않고는 주인이 지배할 수 있고, 행세할 수 있는 발판이 생겨날 수 없습니다.

그 이하의 사탄 나라에 주인이 들어가게 되면 천적(天理) 위신이 성립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어디로 오느냐?사탄세계보다 나은 나라에서부터 출발하여 사탄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보다 나은 나라만 시작되는 날에는, 하나님과 그 나라와 그가 하나되어 가지고 합해지면 전지전능한 자유의 권한의 행사를 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나라는 즉각적으로 처단해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능권 행사를 할 수 있는 때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나라 이상에서 세계를 출발했느냐? 「못 했습니다」 졸장부가 되어서 가정도 못 가졌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자기 몸까지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누구한테?원수한테…. 다시 말하면 적장에게 잡혀 그 적군의 왕에게 모가지를 잘렸습니다. 그렇지요?

그런 역사적인 한이 남았기 때문에 이걸 해원성사하기 위해서 적군에게 포위된 자리에서 예수를 섬기던 패잔병들이, 또 패잔병과 같은 망명객들이 몰리고 쫓기는 자리에서 기를 쓰고 살아 남아서 역사시대를 거쳐서 반기를 들어 뒤집는 놀음을 해 가지고 발전된 것이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부모의 출발은 나라 이상에서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가인 아벨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다음에 가인 아벨 가정이 합해 가지고 아벨 씨족이 되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플러스되어 가지고 민족권을 복귀해야 됩니다.

이렇게 가인 아벨 씨족을 복귀하여 가지고 이것이 또 다른 씨족적 아벨이 되어 민족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민족을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민족이 굴복하게 될 때는 이것이 플러스되어 또다시 민족적인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민족적인 아벨 앞에 이스라엘 나라와 다른 나라가 굴복함으로 말미암아 전체가 아벨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아벨 국가를 중심삼고 가인 국가를 굴복시키면 세계는 복귀되는 것입니다. 세계 가인을 굴복시키기 위한 대표자로 오시는 분이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이요. 참부모로 오시는 분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이 합하지 않고는 부모를 못 모시게 되어 있습니다. 형제가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부모를 모실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의 기준까지 가인 아벨 형태를 연결시키어,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가인 아벨권으로 하나된 그 기반에 서, 비로소 민족적인 부모, 교단적인 부모로서 승리할 수 있는 자리에 설것이 메시아요. 메시아의 신부입니다.

여기에서부터(칠판을 지시하시면서) 횡적인 세계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출발할 때 횡적 노정이 벌어집니다. 이때까지는 거꾸로 올라갑니다. 나라까지는 다릅니다. 이때까지는 나라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까지 거꾸로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개인 보다 가정의 주인이 사탄이가 되어 있으면 모가지를 자를 수 있고, 사탄이 종족의 주인이 되어 이렇게 목을 딱 쥐고 있으면 목을 자를 수 있고, 여기(민족)에 목 조르게 되어 있으면 목을 자를 수 있습니다.

이 비운의 역사가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종교인이 찾는 것은, 종교인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하나님의 이상, 에덴의 나라, 지상천국입니다. 왕권 복귀의 터전을 가려야 할 것이 수많은 종교인의 사명인 것을 모르고 있는 차제에 통일교회 젊은이들은 요걸 확실히 알게 되었다, 모르게 되었다?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