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과 통일된 가족 1990년 11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55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을 '심삼고" 절대 복종하신다

참사랑이 뭐냐?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데서부터 참사랑의 기원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참친구가 누구냐? 친구를 위해 죽고도 `나는 너를 위해 죽었다'고 하지 않고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참남편이 누구냐? 자기 아내를 위해서 생명을 버리고도 또 생명을 버리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참스승이 누구냐? 자기 생명을 버리면서라도 가르쳐 주고 잊어버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부정할 수 없지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것을 알기 때문에 밤잠 안 자면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총재를 알고 난 후에는 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있다가 한국에 오게 되면, 선생님 한 사람이 없는데도 다들 미국이 비어 있다고 그래요.

학교에 가게 되면 사랑하는 선생님이 있어야 꽉 차잖아요? 나라에도 사랑하는 선군이 있어야 꽉 차는 것 아니예요? 여러분이 이 3대 주체사상 가운데 어느 하나를 갖추게 될 때는 절대 지옥 안 갑니다. 내가 보장합니다. 그럴 수 있는 생애를 일생동안에 며칠이나 살았어요, 선생님들? 그렇기 때문에 회개해야 됩니다.

이것은 내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부모로 와서 권고한 것이 그것입니다. 세례 요한을 통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광야에서 외치게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한 말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회개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지금까지 자기 양심을 농락하고 천지의 대원칙을 농락한 자기 자신의 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을 중심삼고 그러한 교회를 중심삼고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총재는 역사 이래 없던 참부모의 이름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러니 기가 차지요, 철부지한 것들. 부모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거예요? 거기에는 피살을 나누었다는 거예요. 뼈와 살이 엉클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앞서 하나님의 사랑, 위하는 사랑, 본연적 사랑에 엉클어져 있기 때문에 신경과 혈관의 모든 순환기관은 위하여 발동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위해서 발동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하나님 자신도 사랑을 중심삼고는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는 기성신학에 없습니다, 현대신학에 없어요. 아시겠어요?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 앞에는 절대 복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한 자식에게 `너희들 부부가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하나되어라' 하고 훈시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어머니 아버지가 그 아들딸보다 먼저 실행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를 전개해 볼 때 하나님도 인간들에게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복종하고 하나되어 살라고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도 그런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그런 훈시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논리적인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참사랑 앞에는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을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고, 비로소 절대적인 몸과 절대적인 마음의 통일적인 내용이 결정된다는 논리적 근거를 확립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행복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 안 된 곳에 행복이 있을 수 있어요? 그건 미친 녀석들입니다. 부부가 하나되어서 사랑을 절대시하는 그 자리에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도 참사랑을 중심삼고는 절대 복종한다! 여러분은? 「복종해야 됩니다」 복종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도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단적으로 밝혀 놓은 것입니다. 이런 역설적인 논리가 어디 있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이게 무슨 말이예요? 생명을 투입해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영생한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투입하면서 잊어버리는 사람은 영존하신 하나님과 상대가 되기 때문에 이 사랑을 중심삼고 영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는 이론적인 거예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데에 영생이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면 대번에 압니다. 영계에 가 보면 대번에 알아요. 문총재의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지금 당장 배 째고 죽어 보라구요. 내가 영계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 교주 해먹지, 말 잘한다고 교주 해먹어요? 여러분들도 영계로부터 가르침을 받지요? 잘못하면 `이 자식아, 그렇게 하면 안 돼!' 하고 영계에서 들이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뭐가, 그런 안테나가 다 있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천리를 내다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짓말 같았던 문총재의 말이 오늘날 전부 다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73년을 못 넘어간다. 넘어가는 날에는 하나님의 뜻이, 천리가 거짓말이고 문총재의 가르침이 거짓말이다, 두고 봐!' 했는데 다 그렇게 됐습니다. 그때 그 말을 누가 믿었어요? 워싱턴대회를 한 것이 몇 년이었나? 1976년이구만. 그때 `모스크바대회가 마지막이다. 그것이 끝나면 세계는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고 했는데 어때요? '88년 이후를 전부 잡아 가지고 얘기한 것이 다 들어맞았어요, 안 맞았어요? 「맞았습니다」

누가 이렇게 해 놓았어요? 하나님입니다. 남북통일이 언제 되는지 알면 좋겠지요? 「예」 그걸 알면 일을 안 하기 때문에 안 돼요, 몰라야 일을 하지. 자,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습니다. 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