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역사적 최고의 시대에 살다 1989년 04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9 Search Speeches

내가 먼저 가나안- 도착하겠다" 용감한 무니가 되어야

그래, 이번만은 메시아 한번 될래요? 「예」 그래, 혼자 간다고 그랬어요, 가정이 간다고 그랬어요? 「가정」 지금까지의 메시아는 남자 하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패밀리 메시아라는 것이 있어요, 패밀리 메시아. 지금까지의 혼자로서의 메시아는 반대도 받고 다 그랬지만, 이제는 패밀리 메시아가 딱 자리잡는 세상이 될 때는 반대할 사람이 없어요.

어저께 내가 저 짐(Jim)하고 말이예요, 미스터 곽한테 10일이 되거들랑 뉴요커에 있는 가정들을 다 쫓아내라고 명령했는데, 거 기분 나쁘지요? 가나안땅에 들어가야 될 텐데, 요단강가에서 천막을 치고, 이제는 다 왔으니 여기에서 천년 만년 살아야 할 텐데 하고 있으니 이 천막을 깨뜨리고 밟아치우고, 강으로 처넣어야 돼요. 요단강가에서 잘 거예요, 쉴 거예요?

그럴 때에는 모세가 와서 불을 사르고 전부 다 차 버려야 돼요. 처넣어야 돼요, 물에 처넣어야 돼요. 요단강 물이 깊은 줄 알았더니 눈을 뜨고 보니 깊지 않아요. 무르팍밖에 안 올라오는 거예요. 시내를 건너가서 죽어야 돼요. 3분의 2의 몸뚱이가 땅을 붙들고 거기서 쉬어도 괜찮아요. 그거 사탄이 못 가져가요. 죽어도 괜찮아요, 죽어도. 성공이예요, 성공. 우리 땅에 들어서서…. 그게 길고 긴 40년간 노정의 목적이예요. 알겠어요? 이 어리석은 미국 사람들아! 이제 알았어요? 「예」

이제는 발이 가볍겠어요, 무겁겠어요? 「가볍겠습니다」 칠십 난 선생님 무릎 같겠어요, 삼십 대 여러분들의 무릎 같겠어요? 「아버님의 무릎」 아니, 아니야! (웃음) 그래, 선생님을 앞서갈 거예요, 뒤따라올 거예요? 「앞서갈 것입니다」 그러면 모세가 어때요? '야, 이놈의 자식아! 왜 먼저 가?' 그러겠어요? 광야복판에서 길을 모를 때는 '얘, 이놈아! 가면 큰일 나!' 그러겠지만, 요단강이 다 보이고 땅이 보일 때는 '어서 가!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내 아들딸아' 하면서 찬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단강도 안 보이는 광야 복판에서는 먼저 가면 죽어요. 그때는 나를 따라오라고 했지만, 보일 때는 '먼저 가라' 하는 것입니다. 이게 멋진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다 건너가고 모세만 못 건너갔어요. 어떻게 된 거예요? 모세가 '아, 저주를 받을 무리야! 나를 버리고 갔구나. 죽을 것들! 멸망해라'고 그래요? '오,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희들은 영원히 축복받거라' 하는 거예요 *모세가 손을 들고 '하나님, 나보다 용맹한 저 이스라엘 민족을 보십시오 저들의 장래를 보호하소서! 얼마나 희망찬 저들이오!' 하고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아, 훌륭한 지도자로다! 네 기도대로 해주마! 너는 편안히 영면할지어다' 하는 거예요. 얼마나 멋진 죽음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그런 걸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런 용감한 무니를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을 따르면서 여러분은 너무 많이 지쳤어요. 여러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어요. 이런 때에 용감하게 강을 건너서 '내가 제일 먼저 저기에 발을 딛겠다'고 하는 그런 무니가 있으면, 요단강을 건너는 무리를 보고 모세가 훌륭하다고 느낀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그럴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예」 그래요? 「예!」 그럴 수 있어요? 「예!」 여러분은 미국 사람들이지요? 「예!」 나는 한국 사람이고? 「예!」 (웃음) 길이 다르지요? 「아닙니다」 선생님은 황색, 아시아 사람이고 여러분들은 백인종이니까 다르잖아요? 「아닙니다」 우리들간에는 차이점이 많잖아요? 「아닙니다」 (웃으심) 그 대답 소리 듣기 좋구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