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기념의 날에 참석할 자격자 1997년 06월 0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38 Search Speeches

살아서 제물의 과정을 거쳐야

그래서 종적으로 누르고 횡적으로 확산시키면 어디에도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과 횡으로 순환이 벌어지기 때문에 어떠한 장벽도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해방, 하나님이 해방, 만물이 해방 받는 것입니다. 이제 만물 해방을 선언할 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만물의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땅 위에 있는 어떠한 나라의 누구보다도 만물을 사랑하고 그 나라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미국에 오면 미국 역사의 선조들도 선생님의 위에 선 사람이 없다구요. 모든 나라를 대신해서 그렇게 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땀을 흘려야 되고, 피를 흘려야 돼요. 제물이 되어야 됩니다.

제물은 죽은 것을 갈라 가지고는 제물이 안 돼요. 살아서 제물의 과정을 거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침해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살아서 제물을 바치지 않고는 사탄을 쫓아낼 수 없다구요. 사탄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일대일로 싸워야 됩니다. 탕감조건이 아닙니다. 일대일입니다. 실체로 투쟁해서 이기지 않고는 사탄을 굴복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야 쪼개지 않은 제물로서 하늘 앞에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2절에서 23절을 보게 되면 만물이 탄식한다고 했는데, 그 탄식을 해방해야 되기 때문에 만물을 누구보다 사랑했다는 자리에 서야만 만물을 해방시킬 수 있다구요. 바다에 가서 낚시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다에 가서 모든 물건들이 탄식하는 것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탄식 이상의 자리에서의 수고와 그 길을 닦아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지와 바다를 이 땅 위의 역사시대 어느 누구보다 사랑했다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바다도 손뗄 때가 온 거라구요. 바다의 왕이 될 수 있는 모든 대표적인 고기, 남미의 제일 가는 대표적 고기를 다 낚았습니다. 그것이 먹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잡은 고기를 내가 안 먹어요. 처음 잡는 고기는 놔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통째로 제물로 바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놔주는 것입니다.

탕감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탕감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거라구요. 그래서 바다에 가서 금식하는 마음을 가지고 배고픈 것도 참아야 되고, 바다에 빠져서 죽어간 사람들의 모든 것을 체험하는 그런 심정권도 가져야 되고, 쥐가 나 가지고 죽을 수 있는 사지의 경지에서도 참아야 되고, 그런 것을 다 체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다 체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김흥태! 흥태가 그랬나?「안 왔습니다.」안 왔나? 같이 낚시질을 하는데, 선생님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자기 나름대로 기를 쓰고 정성을 들이고 앉아 가지고 낚시질을 하는데, 자기는 한 마리도 못 잡고 선생님은 언제나 잡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낚시에는 무슨 물건인지 있는지 알아도 보고 그 옆에 10센티미터 가까이 놔두어도 물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웃음) 고기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보다 사랑하는 곳을 찾아가고, 모든 것은 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다에 가 앉아 있으면 바다에서 탄식하던 고기들이 선생님을 보고 '불쌍한 선생님!' 하면서 탄식을 잃어버리고 축복을 해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심정이 엮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영적인 현상이 오면 다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밤에 돌아갈 때는 '내일 내가 선생님의 낚시에 찾아갈 텐데 정신차리소.' 하고 고기들이 말도 한다구요. 그래서 '우리는 네 시 전에 가서 기다릴 텐데 시간 늦지 말고 오소.' 한다구요. 그 시간에 안 나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을 일반 사람은 몰라요. '왜 선생님은 5시 전에 낚시를 가나?' 한다구요.

어머님이 선생님이 주무시는 데 와서 이상하다고 해요. 선생님이 이상한 것을 처음 알았다구요. 이런 집회를 하게 되면, 내일 집회에 할 말씀을 전부 영계에서 의논하고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내가 [워싱턴 타임스] 창간 15주년 기념일에 얘기하려면 정성들이잖아요? 몇십 번이라도 읽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 알았지요?

내가 자꾸 읽는 것입니다. 자꾸 읽으면 영계에서 협조한다구요. 자기가 쓰고, 자기가 다 알고 있는 원고를 자꾸 읽는 것입니다. 읽고 읽으면 영계가 따라 읽는다구요.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저렇게 자꾸 읽느냐 하고 영계에서 따라 하는 것입니다. 많이 읽을수록 영계가 세계적인 무대로 연결되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파급이 벌어져요. 공기가 있어야 전파가 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