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통일교인의 길 1990년 02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7 Search Speeches

세계주의를 주창하면서 애국심을 가르치" 통일교회

선생님이 고생했다고 생각해요, 고생 안 했다고 생각해요?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과 비교해 볼 때는 어때요? 「고생하셨습니다」 얼마나? 그 배후의 뿌리는 여러분이 몰라요. 아무도 모릅니다. 일본의 통일교회가 몇 년부터 시작되었어요? 1958년부터였어요? 「1959년부터입니다」 1959년이지요? 그러면 몇 년 되었어요? 31년인가? 「30년입니다」 그동안 선생님이 보고를 통해, 길거리에서 여러 가지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내적인 심정을 다지기 위해서 노력한 식구들, 젊은 식구들의 과거를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일본 안에서만의 활동이어서는 안 돼요! 일본은 희망이 없잖아요? 돈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전에 뭐예요? 미야자끼(宮崎)사건? 「예」 그런 사건들이 차츰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병에 걸리면 무슨 주사로 고쳐요? 통일주사밖에 없어요. 심정주사입니다. (웃음) 그거 알고 있지요? 「예」 절망 상태에 있는 자들을 어떻게 해서 안착시켜서 일본 땅에 남길 수 있을 것이냐? 아무것도 없어요. 원리 이외에는 없지요? 여러분, 잘 알고 있지요? 여러분이 원리를 알기 전과 안 후가 어떻게 다르냐? 일본이 무너지고 세계가 아무리 위험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은 걱정도 안 하지요? 그렇지요? 「예」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워싱턴 대회와 모스크바 대회를 선언한 것이 엊그제 일 같아요. 소련이 무너진다고 선언할 때 곽정환이가 세 번이나 왔어요. 그래서 `5년만 두고 봐라! 그거 너 아느냐?'고 했습니다. 카플란이라고 하는 유명한 학자가 있어요. 한국 전쟁을 중심삼고 양국의 정치론을 펼친 세계적인 학자입니다. 그 사람이 그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선생님이 댄버리에 있을 때 세 번이나 찾아와서 보고를 했어요. 그러나 5년 만에 그렇게 되었어요, 5년 만에. 신기한 일이지요?

선생님을 보면 그런 종교적인 내용이 있을 것 같지 않지요? (웃음) 싸움을 좋아하는 남자같이 보이는 거예요. (웃음) 이겨서 살아 남은 것입니다.

술집에 가더라도 웃으면서 들어가는 거예요. 목사와 같은 행세를 하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들어가면 음악에 맞춰서 쿵짝쿵짝…. (웃음) 왜 그렇게 하느냐? 그런 자리에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으면 사회를 소화 못 해요.

현실에서 후퇴하는 자는 패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젊은이들을 전부 밑창에 처박아 넣는 거예요. 거기서 패배하는 자들은 전부 쓰레기가 돼요. 거기서 기어 올라와서, 승리해서 `일본은 나를 따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자, 그런 사람이 일본에서 날 경우에는 일본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세계주의를 주창하면서 동시에 애국심 이상의 애국심을 가르칩니다. `중국을 끌어당길 수 있는 이상의 애국심을 가져라! 세계를 끌어당길 수 있는 애국심을 가져라!' 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제일이지요? 「예」 폐품 수집에 있어서 제일이겠지요? (웃음) 꽃 파는 데 있어서는 제일이지요? 이전에 오야마다가 얘기하는데, 일본에서 손수건을 팔면 3일 이내에 시골 아이들도 손수건 없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판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무슨 부대라구요? 「메뚜기 부대」 메뚜기 부대! (웃음) 그런 데 있어서는 챔피언이지요?

미국에서 환드레이징하는 데 있어서도 챔피언이지요? 영어는 하나도 몰라도 되는 거예요. 종이에 쓰면 돼요. (웃음) 그렇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천하가 감동합니다. 참마음으로 나가는 데는 천하가 머리를 숙여요. 그거 틀림없습니다. 도둑이 아닙니다. 그 돈을 가지고 나라를 떠받치고 가게 될 때는 나라가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거 틀린 결론이예요, 바른 결론이예요? 「바른 결론입니다」 그렇게 하라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