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한 때를 잘 맞자 1977년 01월 02일, 미국 Page #42 Search Speeches

선생님 혼자 닦은 3년간의 기반의 몇천 배를 닦아야

레버런 문이 이제 생애를 두고 해야 할 책임은 일단락 끝나기 때문에 세계 사람들을 믿어 줘야 되겠어요. 그런데 오늘 미국 사람들이 왔으니 미국 사람을 첫번으로 믿어 가지고 한번 일으켜 봐야 되겠다고 결정을 내린 거예요. 왜 박수를 안해요? (박수. 환호) 여러분들이 박수한 것은 하겠다고 결정해서 박수했지요?「예」

지금까지 서양 사람들을 믿은 동양 사람들이라든가 아프리카 사람이라든가 세계 사람들 전부가 실패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이제 레버런 문이 여러분들을 위해 싸운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만일에 후퇴하면 어떻게 되느냐?「안 됩니다」이 자리에서 내가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미국 사람들이 해왔던 그런 습관성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이번만은 틀림없이 책임을 수행하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어요. 그럴 수 있어요?「예」내가 한번 두고 볼 거예요. 괜찮아요?「예」그래, 미국 사람 실력을 한번 테스트해 보겠어요.

여러분들이 미국 사람으로서 큰 뜻을 세우고 권위를 한번 나타내기 위해서는 일본 사람 다 필요 없지요? 뭐뭐뭐 일본 사람 다 필요 없다구요. 백인들만 하면 되지요?「그렇지 않아요」왜, 미국 사람은 일본 사람 필요 없잖아요?「필요합니다」(웃음) 여러분들, '나는 틀림없이 모든 세포 뼈다귀 할것없이 미국 사람이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든 사람들 약속했다구요. 약속했지요?「예」

그러면 뛰는 데 있어서는 일등으로 뛸 거예요, 꼴등으로 뛸 거예요?「일등요」그럼 스물네 시간 뛸 거예요? 열한 시간 뛸 거예요?「스물네 시간요」스물네 시간! (웃음) 그럴 수 있어요?「예」입에 침이 마르도록 전도할 거예요? 침이 마르도록 열병에 걸리면 열이 나듯이…. 입도 자꾸 쓰면 부르트고 쪼개진다구요. 이렇게 할 거예요, 아니면 그저 기름도 발라 가지고 그 먹고 싶으면 먹고 뭐 이렇게 그냥 할 거예요? 어떻게 할거예요?「전자요」

여러분들 이제 전부 다 떠나면 차가 필요하지요?「아닙니다」차가 없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걸어갈 거예요?「예」알기는 다 아는구만. 참, 머리가 좋다구요. (박수) 여기에 닐(Neil)도 있지만 말이예요, 지금까지 미국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 앞에 위신 세웠어요? 선생님 앞에서도 위신 못 세우고 맨날 기합받고 잔소리나 들었지 지금까지 언제 한 때 위신을 세워 봤어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들에게 기회를 주겠어요. 그러니까 책임을 다하라구요. 알겠어요?「예」그래서 명령을 하는 거예요. 50개 주를 휩쓸자 이거예요. 레버런 문 혼자, 한국사람이 한 사람 와 가지고 3년 동안에 이 미국을 휩쓸었으니, 이제 그 몇천 배 이상의 효과가 날 거예요. 그래요?「예」진짜 그렇게 하겠어요?「예」하늘과 땅 앞에 맹세하는 거예요?「예」

그러면 차가, 밴(van)이 '아이구, 저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내가 쓰인다면 24시간 달리다가 바퀴가 전부 다 녹아날 것이다. 아, 나 통일교회 교인들 싫어!' 그럴 거라구요. 그렇게 차가 불평을 하는데도 그렇게 움직일래요?「예」차는 불평을 하지만, 하늘과 땅은 '잘한다! 잘한다!' 이래요. 그래서 땅과 하늘이 '야, 야, 차야! 가만있거라. 너는 이제 앞으로 박물관에 갖다 둘 것이다!' 이렇게 위로한다는 거예요. (웃으심) 어떻게 박물관에 가느냐? 차가 불평하게끔 달렸으니 일등 하는데, 일등 한 사람이 타고 달린 그 차는 박물관에 가지 별수 있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웃으심) 그때에는 차가 아무리 불평하더라도 박물관에 간다고 조건만 내세우면 차도 고마워한다는 거예요. (박수.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달리려면 박물관에 갈 만큼 달려라 이거예요. (박수)

이번에 달리기 시작하면 일본 사람도 있고, 순종 미국 사람도 있고, 반순종 미국 사람이 있는데 누가 달려 가지고 박물관에 가겠느냐? 틀림없이 여자가 될 거예요, 여자.「아닙니다」(환호. 박수. 웃음) 남자는 쓸데 없다구요. 왜 남자들한테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일본 식구들 환드레이징하는데 그 지도자가 와 가지고 나보고 그런 얘기를 했어요. 하는 말이 남자 절반하고 여자 절반을 데려갔지만 여자가 휠씬 더 잘하더라는 거예요. 이걸 볼 때, '아이구! 이놈의 남자들은 능구렁이가 다 되어 가지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게 사실이라구요. (환호. 박수) 왜 남자들은 박수 안 치고 가만있어요? 여자들은 좋다고 박수하는데, 남자들은 왜 가만히 있느냐 말이예요. (박수)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지는 거예요.「지지 않습니다」지금까지 져 왔는데요. (웃음) '그렇지만, 오늘 아침부터 그 반대다' 이런 신념을 가지라구요. (박수. 환호) 좋다구요. 좋아요. 요것들은 약은 여자들이라구요. 다 우리 남편, 신랑감이니까 좋다고 해 가지고 박수한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