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집: 국가 메시아의 격위와 사명 1998년 09월 2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33 Search Speeches

축복책임을 다하라

오늘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나 그렇게 모기 무는 거 처음 봤구만. 윤상!「예.」나 오늘 처음 봤어? 거기에서 우리가 5분 동안에 네 마리 잡았어요. 뭘 잡았느냐? 빠꾸를 잡았어요. 60센티 이상 되는 것이 몇 마리인가? 세 마리야? 다섯 마리지. 내일 거기에 가면 많이 잡을 거라구.「어디….」(웃음) 내가 안내해 주지. (웃음) 어디나 다 있어. 어디나 다 있어요. 볼 줄 몰라서 그렇지. 고기를 붙일 줄 몰라서 그렇지. 요즈음은 고기가 들어올 때라구요. 거 많이 잡아서 뭘 해요? 바쁘기만 하지. (녹음이 잠시 끊김)「68마리 잡았습니다.」며칠만에?「이제 내일, 하루만 잡으면 끝납니다.」놀았구만. (웃음) 680마리만 잡아도 칭찬을 들을까 말까인데. 그래 가지고 밥 먹고살겠나?「3년간 160마리 잡았는데요.」그래 가지고 밥 먹고살겠어? (웃음) 밥 먹고살 것을 생각해야 돼.「연습을 했으니까 다음에는 많이 잡겠습니다.」아, 연습을 한 3일 하면 됐지, 연습할 게 뭐가 있어? 고기가 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전부 다 채는 것이 문제예요. 고기를 못 잡는 것은 낚아채는 기술이 없어서 그래요.

여러분의 낚시대가 이런데 말이에요. 낚시대가 어디로 휘는지 이걸 봐야 돼요. 알겠어요? 요렇게 할 때는 요렇게 잡아 당겨야 되고, 요렇게 할 때는 이렇게 잡아 당겨야 되는 것입니다. 한 치가 구부러진 이 사이에 고기를 놓쳐 버린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선수들인지 몰라요. 그거 비결을 많이 가르쳐 줘야지. 보가 같은 큰 놈은 말이에요. 절대 왈카닥 물지 않아요. 이런다구요. 이러다가 다리 하나만 잘라먹고 그러는 거예요. 게다리를 하나 둘 순서대로 잘라먹어요. 조금 차이 있는 거예요. 다리를 다 잘라먹었으면 몸뚱이를 먹는데, 그때는 오랫동안 이렇게 물고는 말이에요, 낚아채지를 않아요. 오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 등딱지하고 다리가 들어가 있다고 할 때는 채버려야 된다구요. 큰 놈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큰 놈은 죽느냐 사느냐를 다 알아요. 얼마나 혼났다는 걸 알아야 돼요. 큰 놈은 그래도 한두 번쯤은 낚시에 걸려 가지고 죽느냐 사느냐를 겪은 경험자예요. 낚시에 걸린 적이 많다구요. 여기 주둥이가 찢어진 것은 낚시에 걸려서 찢어진 것이지, 물려서 찢어졌겠나 이거예요. 빠꾸도 그래요. 빠꾸도 큰 놈 중에는 경험자가 많아요. 도라도 같은 것은 내가 하도 많이 잡아서…. 하루에 뭐 열 여덟 마리, 스물 한 마리, 그렇게 잡아요. 재미를 잃어버렸어요. 보통 열 다섯 마리는 잡았으니까 말이에요. 데리고 가면 좋겠지? 요즘은 안 되고 조금 더 있어야 돼요. 12월은 알을 까고 생길 때인데, 그때 가면 무진장이에요.

선생님이 낚시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둔하게 생겼지요? 보면 둔하게 생겼잖아요? 둔하게 생겼어요, 예민하게 생겼어요? 선생님은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종교 지도자는 그런 거예요. 가다가 공기가 조금만 차이가 있어도 자책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예민하다구요. 김영휘!「예.」환갑 잔치한 상을 털어서 하나씩 나눠주지?「예.」고희, 70세 생일 잔치하는데 그냥 혼자 먹으려고 그래? (웃음) 광렬이! 유광렬!「예.」임자도 마찬가지야.「자고 일어나니까 고희가 됐습니다.」자고 일어나서 내일 준비를 하니까 얼마나 멋져, 자느라고 전부 다 똥이 되는 일을 하지 말고 일해 가지고 고기 잡을 수 있는 시간을 주니까 먹히는 물질에 대해 고맙게 생각해야지. 그래, 유광렬이는 싫다니까 안 먹어도 괜찮아.「내일이라도 정식으로….」내일은 필요 없어. 오늘 선생님이 그랬는데 불구하고 자기 마음대로 주면 줘도 안 받을 거라구. 절대복종이지요? 절대신앙이고?「예.」아, 유광렬이 말이야. 절대복종이야, 절대 뭐야?「절대순종입니다.」뭐가 절대 순종이야? (웃음) 그래서 어디로 가는 거야? 그래, 그거 하나씩 나눠줘요. 다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그거 다 안 돌아갈지도 모르니까 하나씩만 해 가지고 남으면 그 다음에는 전부 다….「아버님께서 하사하셨습니다.」어머니께서 하사했어요.「다같이 박수!」(박수)

소나 한 마리 잡아 가지고 먹이고 가려는데, 시간이 없어요. 여기에서 소를 잡는 건 문제가 없어요. 간단해요. 200달러만 주면 전부 다 손 봐주고, 270달러만 주면 각도 해주고 다 해줍니다. 내일이라도 소 한 마리 잡아먹으면 좋겠어요?「예. 며칠 전에 잡아 놓은 고기가 많이 있습니다.」「또 잡지요, 뭐.」소가 여기 두 마리 있는데 한 마리 잡지 말고 두 마리 잡아 놓으라구요. 세 마리인가?「예.」나는 뭐 괜찮아. 이거 나눠주라구요.「여기 많이 있습니다.」많이 있어도 다 돌아갈지 모르겠다구요.「여기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축복하는 데 책임을 다 못 했기 때문에 돌아가면 벼락같이 해치워야 되겠구만. 다 돌아가나?「예, 남습니다.」「감사히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