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9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원칙

탕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탕감역사는 사탄을 중심삼고 범죄 사실을 재현시키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시험하는 거예요. 타락했으면 타락했던 그대로 재현해 보라는 거예요. '사실이야, 아니야? ' 하는 거예요.

문총재는 검사고 변호사는 누구예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입니다. 하나님은 재판장이고 사탄은 뭐예요? 죄수입니다. 딱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잡아다가 재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범행에 대해서 설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검사가 논고하는 거예요. 이런 죄상에 이러이러한 행동을 통해서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런 실정이 되었다고 논고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가정적·종족적·민족적·국가적·세계적·천주적으로 미쳐진 죄상의 악영향과 하나님의 가슴에 못박은 역사적인 모든 비통한 사실들을 전부 다 총합해서 하나님이 '그 악마는 무저갱에 영원히 묻어 둘지어다. ' 하고 판결하면 변명할 도리가 없다구요. 여기에 몇천 번을 죽고도 남을 수 있는 죄상이 드러났기 때문에 하나님이 공판정에서 판결하는 대로 일방통행으로 모두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재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타락은 어떻게 해서 되었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와 가인 아벨이 원래는 이렇게 되었다구요. 하나님의 뜻대로 지었으니 전부 다 한묶음이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아담을 따라가고, 아담이 해와를 따라가고, 또 가인이 해와를 따라가고, 아벨이 가인을 따라가야 돼요? 그 반대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을 따르고, 해와가 아담을 따르고, 가인이 해와를 따르고, 아벨이 가인을 따라야 돼요. 이게 원칙입니다.

이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반대가 된 거예요. 하나님 대신 사탄, 그 뒤에 아담이 따르고, 해와의 뒤를 가인이 따르고, 가인의 뒤를 아벨이 따른 것입니다. 반대라구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있어서는 안 될 사탄이 들어왔어요. 하나님의 창조이상 가운데는 사탄은 없어요. 틀림없지요? 「예. 」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리에 사탄이 대신 들어왔고, 아담의 자리에 악마의 아들이 들어왔다구요.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이 악마의 아들이 되었고, 하나님의 딸이 될 것이 악마의 딸이 되었고, 하나님의 손자가 될 것이 악마의 손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둘째 손자가 될 것이 악마의 둘째 손자가 되었어요.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취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빼앗겨 버린 것입니다.

무엇이 그걸 가져 갔어요? 이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소유로 복귀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참사랑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통입니다. 사랑으로 주고 받는 이 원칙을 통해서 사랑으로 통일될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이 악마를 중심삼았기 때문에 주고 돌아오는 것이 끊어져 버린 것입니다. 돌아온 것이 없어요. 돌아온 것은 오로지 사탄입니다. 전부 사탄입니다. 형제지간이 되든지 부부지간이 되든지 다 사탄을 중심삼은 것입니다. 종(縱)을 인정하는 날에는 하늘로 돌아가기 때문에 사탄이 전부 다 반대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는 종적인 것과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느냐 하면 사랑의 힘입니다. 선악과는 해와입니다.

해와의 생식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남편을 대하는 대로 씨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말이에요. 선한 남자를 대하면 선한 열매를 맺고, 악한 남자를 대하면 악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본궁이 어디냐 하면 여자의 생식기입니다. 알겠어요? 여자는 밭이지요? 도적놈이 와서 뿌려 놓으면 도적의 자식이 나오는 것이고, 왕자가 와서 뿌려 놓으면 왕손이 나오는 것입니다.

천국의 전통을 이어받아서 하늘나라의 황태자를 낳아야 할 해와의 몸뚱이가 하나님의 원수의 씨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 해와가 뭐가 되었느냐? 하나님은 종적이요, 아담 해와는 횡적입니다. 아담은 동쪽, 해와는 서쪽으로 동서가 하나되어서 이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플러스, 마이너스는 자녀, 이것이 통일원리에서 말하는 사위기대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될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이중적입니다. 그러나 요것은 이중이 아닙니다. 이중이 아닌 것은 이 환경세계의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맞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천운은 주체와 대상을 갖춘 것을 보호하게 되기 때문에, 천운이 밀어서 쫓아내 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