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통일의 용사가 되자 1992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의 이념

통일교회라는 것이 왜 나왔어요? 통일교회! 통일교회는 이런 사명을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기반을 다 닦았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사명이 뭐냐? 참부모의 사명입니다. 참부모가 뭔지 알아요? 참부모의 사명은 구세주의 사명입니다. 가야 할 길을 모르고 혼란된 이 세상에 갈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정들이 파탄이 벌어져서 전부 다 근본이 파괴되었다구요.

어머니가 아버지를 몰라보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몰라보고, 부모가 자식을 몰라보고 자식이 부모를 몰라보고, 남편이 아내를 몰라보고 아내가 남편을 몰라보는 세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에는 이상 기준이 없습니다. 이것이 180도 다른 데로 돌아가지 않으면 이상적인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보편타당한 논리로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예. 」 아멘, 노멘? 「아멘!」 노멘! 「아멘!」 노멘도 케이(K), 엔(N), 오(O), 더블유(W) 하는 '노우(know)'입니다. '알았다. ' 그말이라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전환 시기가 온 것입니다. 그 돌아가는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도 전부 다 이 원칙에 순응하지 않고는 망국지종으로 낙인이 찍혀 가지고 나라를 팔아먹고 나라를 헤쳐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 돌아가야 할 때는 어떻게 돌아가야 되느냐? 가정이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을 누가 먼저 스타트(start)했느냐? 해와가 악마를 중심삼고 하나된 것입니다. 거짓부모와 하나되었지요? 하나님 대신 악마가 들어왔고, 참부모 대신 거짓부모가 들어왔고, 참아들딸 대신 거짓아들딸이 생겼으니 복귀의 때는 딱 반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악마 대신 하나님이 들어와야 되고, 거짓부모 대신 참부모가 들어와야 되고, 거짓자식 대신 참아들딸이 나와야 되는 것은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결혼식을 못 했으니 세계적으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결혼식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의 이념인 거라구요. 멋지지 않아요? 「멋집니다. 」 이것 때문에 내가 핍박을 받았어요. 이것을 안 했으면 내가 핍박받지 않습니다.

여편네가 통일교회를 반대해 가지고, 그 여편네와 이혼한 사람도 결혼시켜 주었다구요. 동에서, 서에서, 남에서, 북에서, 전후·좌우에서 가르쳐 주고, 사방팔방에서 가르쳐 주고 남편이 가자는데 여편네가 안 갈 수 있어요? 그것은 동양 사상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여필(女必), 뭐라고 그래요? 「종부(從夫)!」 종남! (웃음) '종부' 하게 되면 여자도 되거든! 부부라는 부에는 '부(夫)'와 '부(婦)'가 있습니다. 여필종남(女必從男)! 여필종남이라 한다면 그다음에는 남필? 「종녀!」 종부(從婦)! (웃음) 그러면 되는 거예요.

하나의 완성품이 나온 후에 그다음에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이지, 한꺼번에 둘이 다 나올 수 있어요? 순서가 그래요. 하나가 나온 후에 둘이 생기게 되어 있지, 하나도 없는데 둘이 생길 수 있어요? 그것은 1천만이 생겨도 전부 다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완전한 여필종남이 되면 남필 뭐예요? 「종부(從婦)!」 종부는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여필, 남필이 자동적으로 하나되면 부부필, 부모필, 자녀필이 통일되는 거라구요. (웃음) 이론이 맞다구요. (웃으심) 알겠어요? 웃었으니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한 것입니다. 새로운 인식을 주어서 잊지 않게 하려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필요치 않아요, 필요해요? 「필요합니다. 」 정말 필요해요? 「예. 」 (박수) 선생님이 집집마다 필요해요, 우리 통일교회만 필요해요? 「집집마다 필요합니다!」 집집마다 필요하다구요. 또, 사람마다? 「필요합니다!」 집집마다 사람마다 필요하니 남자도 필요하고 여자도 필요하고, 대한민국의 노동자도 필요하고, 대한민국 대통령 노서방도 필요하다 이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