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한을 남긴 책임분담 1972년 10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9 Search Speeches

3차7년노정까지 책임 못하면 대한민국 백성은 종이 된다

한많은 책임분담의 역사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한을 풀 수 있는 책임완수의 한 날을 그리워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워야 합니다. 그것을 그 누구를 그리워 하는 것 보다 그리워해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서로 자기의 아내를 사랑하고 자기의 남편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그리워야 합니다. 그것을 해결지어 놓고 그_터전 위에 아내가 필요한 것이요. 남편이 필요한 것이요. 자식이 필요한 것이요. 가정이 필요한 것이요. 민족 국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 이걸 여러분이 알고 그 길을 다시 한번 냉정히 비판해 볼 때, 과거의 나 자신을 중심삼고 탕감복귀의 길을 걸어왔느냐?

나는 개인복귀의 자리에 허덕이고 있거들랑, '가정복귀의 날을 맞기 위하여 메시아를 맞는 것이 내 최고의 희망이 아니냐, 나에게 가정복귀할 수 있는 기준이 바로 그 기준이기 때문에 이 목숨을 다 바치더라도 한이 없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개인탕감복귀의 책임을 완수하였거든 가정적인 탕감복귀의 길을 갈 수 있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고, 가정탕감복귀 완수해 가지고 책임분담 완수하였거든 나에게 종족탕감복귀의 길을 갈 수 있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고, 혹은 종족탕감복귀 완수해 가지고 책임분담 완수했거든 민족, 혹은 국가, 세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이런 전체의 한의 구렁텅이를 한꺼번에 가르쳐 주어 가지고 한꺼번에 비약시킬 수 있게 되면 내 손이야, 내 발이야, 내 뼈살, 무엇을 아끼고 싶을 것이뇨. 일시 투입하는 것이 내 소원 중의 소원이요, 보람 중의 보람이라고 각오할 수 있는 내 자신이 되어야 될 것이 아니냐.

그야말로 통일교회를 통해서 여러분이 일시에 이것을 횡적으로 탕감복 귀하려는 역사적 사명을 여러분은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7년이라는이 기간에 한 많은 7천년의 역사를 탕감하고 인류가 지금까지 한의 구렁텅이에 있던 것을 일시에 비약해 가지고 이걸 초월하자는 것이 오늘날의 통일교회의 가르침이 아니냐?이 7년이야말로 우리에게 복된 기간입니다. 이 7년을 놓치면 우리는 망하는 것이요. 우리의 뜻은 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7년 기간은 모든 생명의 권한을 해결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내가 바라던 이 7년이라는 기간이 나에게서 사라지는 날에는 우리는 한의 사나이요. 한의 아낙네밖에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7년이라는 기간을 거치지 않고는 여러분 앞에 책임분담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7년 기간을 거치지 않고는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한과 인류의 한을 해원 할 수 없습니다. 이 7년 기간을 여러분이 완수하는 데서만이 나라와 민족을 해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1차 7년노정에 못 하게 되면 2차 7년노정, 3차 7년노정으로 연장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3차 7년노정까지 안 되게 될 때에는 이 뜻은, 이 복은 대한민국 복이 아니고 여러분의 복이 아니라 이방의 복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왜?예수님의 뜻이, 기독교의 뜻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대한민국의 백성은 종이 될 것입니다.

보라구요. 노아의 아들 함이 축복받은 아벨의 자리에 있었지만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종이 된 것과 같이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의 영육을 중심삼고 죽였다면 그 민족은 희생할 길이 없지만 영적인 기준이 남아 있기 때문에 희생할 수 있으되, 한국 민족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 3이스라엘은 영육을 침범할 수 있는 조건적인 입장에 섰기 때문에 이 민족은 종새끼와 같이 됩니다. 그것이 원리의 결론이라구요. 함의 역사를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을 모시고 사는 통일교회 간부들이여, 정신 차려라 이겁니다. 그대들이 지금까지 선생님을 모시고 뜻을 대하여 나온 그것으로써 일방통행이 안 됩니다. 여기서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원리적인 비판을 다시 적나라하게 받아야 될 것입니다.

그대들이 살고 있는 그 삶이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대표한 삶이냐?나는 책임 안 집니다. 아무리 가깝던 사람도 나는 책임을 안 집니다. 아무리 지금까지 수십 년 선생님을 받들고 나왔던 36가정의 그 누구라 하더라도 나는 책임을 못 집니다. 민족을 위함에 있어서, 세계를 위함에 있어서 탕감복귀노정을 단축시키기 위한 그 길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지기 위한 수난길을 자처해서 가는 책임자가 아니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