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통일전선 수호 1972년 01월 01일, 미국 워싱턴교회 Page #236 Search Speeches

1972년은 우리 교회의 -사적인 기점이 되" 해

그렇기 때문에 1972년, 금년에 '통일전선 수호'라는 말을 표어로 세울수 있다는 것은 금년이 우리 교회의 역사적인 한 기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집을 짓는다면 여기 잘사는 미국 사람의 집보다 못 지어야 되겠어요, 잘 지어야 되겠어요?「잘 지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 집을 내손으로 지어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지어야 되겠어요?「저희들이…」(웃음) 한국에서는 좋은 집을 짓겠다고 간부들이 헌금 운동을 했다구요. 그 계획을 내가 알아 가지고 계획한 그 돈을 전부 다 인류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써 나왔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선생님의 집도 지어야겠고, 본부교회도 지어야겠고, 세계적인 수련소도 지어야 하는 굉장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계획은 한국에서도 필요하지만 미국에서도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을 선생님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 여러분은 좋아해야 되겠어요, 싫다고 해야 되겠어요? 어떤 입장이예요?

선생님이 지금 신학교도 사려고 하는데, '동양, 아시아에서 돈을 가져 와야 된다. 돈을 보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돼요? 그것을 당장 사고 남을 돈이 있어요?(웃음) 이런 말을 듣고 그야말로 단결해 가지고 그 몇배라도 우리 손으로 해내겠다는 결심이 더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종대라는 것은 맨 처음에 나온 것입니다. 이 종대가 똑바로 올라가야 가지들도 사방을 갖추어 가지고 잘 나오는 것입니다. 종대가 꼬부라지면 어떻게 되느냐? 가지도 전부 다 꼬부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종대가 어떻게 해야 똑바로 올라가겠느냐 하는 것을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염려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잎이 많다 하더라도 종대가 꼬부라져서는 안 됩니다. 잎과 가지가 많지 않더라도, 조금 자라더라도 종대가 똑바로 자라야 합니다. 종대가 꼬부라지면 가지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은 쓸데없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전통적인 기준이 틀림없는 그런 방향을 갖추어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