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나를 알자 1986년 01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3 Search Speeches

진정으로 애국하" 길

자, 그러니까 앞으로는 여러분들 같은 젊은이들이 사태가 나게끔 얼마든지 들어오게 돼 있어요. 알겠어요? 「예」 내가 지금 원하는 것은 총탄이예요, 총탄. 총은 이미 다 만들어져 있어요. 알겠어요? 「예」 총탄이 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왜? 전시(戰時)이기 때문이예요. 전시가 끝나게 되면 이제 서로 살겠다고 달려든다는 거예요, 서로 살겠다고, 통일교회에 가야 산다고.

사람이 그렇잖아요? 자기에게 이로운 길을 가는 것이 뻔하거든요. 눈을 깜박깜박하고 측정해 보니까 좋은 것 나쁜 것 다 알거든요. 그러니 오지 말라 해도 여기에 전부 다…. 그때는 내가 문을 납작하게 만들어서 발가벗고 몸부림쳐야 들어오게끔 할 거예요. 문만 열어 놔도 그저 줄줄이 서서 24시간 그 구멍바닥이 야단날 거예요. 사람 사태가 난다구요. 안 그런가 두고 보라구요. 죽지 말고 눈 똑바로 뜨고 살라구요. 내 그렇게 만들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요전에 승공연합 7백만 회원 가운데 간부들, 도지부장들이 전부 다 창립기념일인 18일에 모였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도 있었다구요. 그런 사람들을 들이팼다구요. 네 시간 반을 들이패 버렸어요. '나를 못 따라온다, 이 녀석들! 애국하는 길에서 여편네 하나 차버렸다고 죄야? 자식 하나 학교 공부 못 시켰다고 죄야? 돼지새끼 팔아서 썼다고 죄야? 소새끼 팔아서 썼다고 죄야? 땅덩어리, 집을 팔아 썼다고 죄야? 나쁘다고 불평하는 녀석들은 꺼져라!' 했다구요.

애국하는 길은 내 피살을 깎아 부으면서도 눈물을 가해야 돼요. 그래야 애국이 된다구요. 그런데 뭐 시시하게 외적인 것 가지고? 다 그만두라고 들이깠다구요. 그러고 있는 거라구요. 한다하는 사람이 많이 걸려들어왔다구요. 이제 그 아들딸들은 전부 다 틀림없이…. 승공연합 지부장들이 자기 아들딸들을 제발 통일교회에서 교육해 달라고 부탁하는 거예요.

자, 그렇게 보더라도 사람 사태가 날 게 아니예요. 여기 온 사람 가운데도 '뭐 아이구 구경삼아 한번 가 보지' 하는 그 껄렁통들이 와 있을 거라구요. 정신 똑바로 차려요. 그런 싸구려 같은 사나이라면 내가 살아 남지 못했다구요. 알겠어요? 「예」

가짜 많은 세상에 조금 덜 가짜라고 해도 살아 남지 못해요. 알겠어요? 살아 남지 못해요. 진짜이기 때문에 살아 남은 것을 알아야 돼요. 미국 CIA, FBI 얼마나 내 똥구멍을 파고 별의별 짓을 해 가지고 코를 걸려고 했어요? 그래 걸어서 딱 채 보니 자기 모가지가 걸려 버렸다는 거예요. (웃음) 좋다고 채 보니 나한테는 뻐드러지고 거기 가서 째까닥 걸렸다는 거예요. 내가 진짜이기 때문에 안 걸린 거예요. 거 알았어요?「예」 가짜 많은 세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