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집: 참부모를 따르는 삶 1996년 03월 3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77 Search Speeches

참부모가 와서 가르쳐야 할 내용은 위해서 사" 사상

동양과 서양이 서로가 위하게 된다면 하나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평화의 세계가 실현되겠어요, 안 되겠어요?「됩니다.」지금 서구사회는 어때요? 개인주의, 프라이버시란 말을 한다구요. 끽! 때려치워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망한다는 거예요. 미국이 그렇게 되어 있고, 남미가 그렇게 되어 있고, 공산주의가 그렇게 되어 있고, 다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이런 세계의 실정을 다 아는 하나님은 끝날에 있어서 참부모 재림주를 보내서 이 세계를 수습하게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참부모가 와 가지고 가르쳐야 할 내용이 뭐냐? 위해 살 수 있는 그러한 사상을 가지고 교육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딱 맞는 말이라는 거예요.

메시아는 무엇부터 해야 되느냐? 이 동서남북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 되느냐? 형님이 되고 누님이 되어서 동생을 사랑해 주고 자기 누이동생을 사랑해 줘야 된다는 거예요.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눈물과 더불어 위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그 원칙을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하나의 뿌리의 중심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이 부모의 자리에 서 있으니 만 인류를 형제와 같이 생각하고 불쌍하고 못난 사람을 희생적으로 사랑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운동이 이 땅에 벌어진 것이 오늘날 국제합동결혼식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한 나무로 말하면, 순잎과 내가 상대가 되느냐? 또 썩어 가는, 벌레 먹어 가는 순을 중심삼고 내가 다시 그와 하나돼 가지고 그걸 막겠다고, 전체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하는 사상이 있으면 그 나무는 일일육성, 더 자라고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람을 사랑하느냐? 이 잎이 썩어 가는 것을 희생으로 막겠다는 사람들이 더 좋은 일, 더 좋은 순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보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효자·충신·열녀·성인의 삶에 가깝다고 할 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까운 자리에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하나님은 뿌리 중의 뿌리인데 하나님이 그렇게 살아 왔다는 거예요. 벌레가 먹게 되면 그걸 막기 위해 하나님은 상처를 받으면서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처음 중심 뿌리가 그래 가지고 자라 나온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전통을 이어받는 하나님의 심정적인 대상이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존하므로 나도 영존할 수 있고, 하나님이 절대적 가치를 가지므로 나도 절대적 가치의 자리에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인 결론이라구요.

이 중심 뿌리가 손해를 받을 수 있고,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동쪽 가지를 전부 다 잘라 버리고, 서쪽 가지를 전부 다 잘라 버리더라도 중심 가지에 피해가 안 가게 하겠다는 그러한 삶을 산 사람은, 그 후손과 그 나라는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 밑에서 하나님의 대상적 이상세계를 대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거기서 망한다는 것입니다.

뿌리가 되는 하나님을 두고 볼 때, 인류가 타락한 그 날부터 지금까지 하나의 잎이 벌레를 먹든가 가지가 벌레를 먹으면 그 아픔을 참고 모든 것을 이겨 가지고 중심 뿌리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아무리 가지가 잘리고 벼락을 맞아서 전부 다 옥살박살되더라도 나만은 옥살박살되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소화시키고 그 모든 것을 부활시키겠다.' 하면서 영원히 어려운 자리에서 뿌리를 깊이 깊이 박고 나가야 할 책임을 한 중심 뿌리라는 거예요. 그런 전통을 이어받은 통일교회로서 인류 역사에 없었던 전통을 세우려니까 역사의 어려운 장면을 소화하고 남아야 된다는 이런 사상 밑에서 자라 가야 된다는 것은 이론적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