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우리들의 일생 1979년 03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6 Search Speeches

지옥이라도 사'만 있으면 천국이 된다

자, 이제 알았다구요. 시간 많이 갔다구요. 나올 때에 어머니한테 '두 시간내에 끝낼께요' 하고 왔다구요. (웃음. 박수) 그거 사랑 가지고는 다 용서하는 거예요. 어디 나갔을 때에 사랑이 없다면, 뭐냐구 그런다구요. 그런데 방에 가서 얘기할 때 대번에 미안하다고 하면 앵앵앵 안 그럴 거라구요. 사랑, 사랑이 그래서 좋다는 거라구요. (웃음. 박수)

여러분들이 왜 태어났는지 알았지요? 레버런 문이 이런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미국 사람이라든가 서양 사람이라든가 오색인종을 고루…. 이거 쉬워요? 얼마나 복잡한지 알아요, 얼마나 복잡한지? 무엇 때문에 살아요? 무엇 때문에 이런 놀음 하는 거예요. 내가 아침마다 여러분들 얼굴 보기 좋아서 이러고 있는데, 그게 보기 좋아요? (웃음) 그거 보고 싶어서 그래요?

여러분들이 졸고 있을 때, 이래요? (웃음) '아 너 자라! 삼십분이고 한 시간이고 자라' 하면 좋은데, 자지 못하게 이러니 얼마나 사람이 밉겠어요? 자지 못하게 자는 걸 욕하고, 듣기 싫어하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다구요. 「아니요」 그 직업이 좋은 직업이예요, 나쁜 직업이예요? 「좋은 직업요」 뭐가 좋아요? 뭐가 좋은 거냐구요. 사랑이라는 관념을 빼 버리면 아주 비참한 거예요. 비참한 거라구요. 이런 비참한 환경도 좋다고 하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겁니다.

여러분들, 얼마나 좋은 의자들이 있는 교회가 많을 텐데, 시멘트 바닥에 앉는 교회에 와 가지고 '아이구 허리도 아프고 찬 바닦에 이게 뭐야?' 이러지요. 「아니요」 의자가 있어요? 의자가 있느냐구요? 이게 얼마나 비참해요? 얼마나 비참하냐구요? 그렇지만 사랑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 있기 때문에 비참함이 위대한 거예요. 지옥이라도 사랑만 있으면 천국이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요? 「예」

이제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어요」 레버런 문이 머리가 좋아서 '그럴 것이다' 하고 그렇게 짐작해서 얘기하는 것이지 사실이 그런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되겠다는 그런 입장이예요, 사실이 그렇다 하는 입장이예요? 두고 볼 필요 없다, 전체가 나쁘다? 어떤 거예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밥 먹는 것보다 더 확실해요? 「예」 잠자는 것보다도 더 확실해요? 졸릴 때 잠자고 싶은 것보다도 더 확실해요? 「예」 그럼 다 됐구만. 다 되었다구요.

이제는 뭐냐 하면 여러분들이 행동, 행동만 하면 돼요. 행동만 하면 된다구요. 그거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고 레버런 문이 하지 말라고 해도 할 거예요? 「예」 (웃음) 통일교회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뭐 감독하는 사람도 없고, 책임자도 없는데 자기 혼자 할 거예요? 「예」 음-. 그럼 뭐 레버런 문 성공하게요? 「예」 (함성. 박수)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