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제24회 자녀의 날 말씀 1983년 11월 05일, 미국 Page #217 Search Speeches

사탄세계를 사'으로 굴복시켜야 할 통일교인

이걸 누가 수습해야 되느냐? 아벨이 수습해야 돼요. 다시 말하면 아담이 타락했기 때문에 아벨이 아담 자리에서 수습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개인으로부터 이 세계 40억 인류가 번식해 놓은 것을 한꺼번에 수습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레벨을 중심삼고 개인 레벨, 가정 레벨, 종족 레벨 전부 다 탕감복귀해서 연결시켜 가지고 이어 나가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지금.

첫째 레벨에 뭐가 있느냐 하면 사탄이 있고 가인이 있다구요. 요걸 알아야 돼요. 사탄은 아버지고 요것은 아들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언제 굴복하느냐? 하나님의 사랑 내용을 중심삼고 우리들한테 생명을 바쳐 죽더라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갈 수 있는 자리에서 분립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사탄세계에 아벨이 들어가야 돼요. 자기 고향을 떠나 사탄세계에 들어가서 이 사탄 부부를 굴복시켜야 본연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나가야 돼요. 집을 떠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가 반대하는 거예요. 자기 가정도 반대하고, 자기 동네 친척도 반대하고, 그 나라도 반대하고, 전세계도 반대할 수 있는 확대 무대로 전개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세계를 통틀어 지도하는 사탄과 세계를 대표한 가인과 투쟁을 해야 된다구요. 가인이 사탄을 시켜 가지고 그저 물어뜯는 거예요. 발길로 차고 죽이고 싶어하는 거예요. 그렇게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반대하기 마련이예요. 그거 왜? 오늘날 종교 역사에 있어서 핍박받을 때에 종교가 발전했는데 그거 왜? 왜 그러냐 하면, 그때는 하나님이 아벨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협조할 수 있는 천적 기반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늘의 발판이 확대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 아벨이 개인적 승리권 내에 있으면, 아벨 가정권 내로 올라갈 때는 그냥 올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권 가정권 내로 들어가야 돼요. 나가서 가정적 사탄과 가정적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못 돌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통일교회는 축복시키고 나서 전부 다 3년 동안 사탄세계로 쫓아내는 것입니다. 그건 이 원리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예요. 사탄세계에서 그저 핍박을 받고 별의별 짓을 다 당하더라도 자기 남편을 부인하지 않고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전부 다 승리한 아들딸, 승리한 가정으로서 3가정 이상을 굴복시켜야 돼요. 반대하던 사람을 완전히 굴복시키고 원수 가정을 3가정 굴복시키고야 돌아오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결혼을 하고도 가정을 끌고….

오늘날 세계 통일교인을 끌고 선생님은 광야로 나가서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광야노정에 나가고 있는 거라구요, 지금. 그러지 않고는 올라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인을 어떻게 구해요? 가인을 개인적으로 어디서 분립하고 사탄을 어떻게 분립해요? 가인을 어떻게 굴복시켜요? 사랑으로 굴복시켜야 되는 거예요.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역사가 풀리지 않는 거예요. 철학이 막히고 모든 종교가 가는 길이 막혔다구요.

이러한 원칙에 있어서 아벨은 가정에서 승리하고 돌아와야 돼요. 돌아오는 데는 누가 먼저 돌아와야 되느냐? 사탄이 형님이 되었는데 형님인 가인이 동생의 자리에서 따라와야 돼요. 가인이 아벨을 따라와야 된다구요. 장자가 사탄이 되었기 때문에 이 복귀에는 한이 서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벨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장자의 자리에서, 가인은 차자 동생의 자리에서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성경역사에 차자가 축복받는 원인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기독교인들은 모르고 있더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