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3대 주체사상 1990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3 Search Speeches

참부모가 되려면 투입하고 투입하고도 잊어버려야

이번에 참부모 선포를 안 하면 안 됩니다. 이번에 내가 뭘했느냐 하면 저 라스베가스, 애틀랜타 도박장에 가서 '도박장도 하나님 것입니다!' 하고 선포했어요.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부모가 잘못해서 죄악의 마피아 소굴이 생겨났으니 내가 소화할 책임을 지겠습니다' 했어요. 이제는 사탄을 굴복시켰으니 조직적인 그 모든 환경을 통해서 그 아들딸로부터 그 일족을 통해서 포위시켜 가지고, 내가 손대는 것이 아니라 그 어미 아비의 아들딸을 통해서 모가지를 자르는 거예요. 내가 그런 사람이라구요.

이제 3대 주체사상,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그러니까 여러분 집안에서도 이런 사상을 가지고 살라는 거예요. 참된 부모가 되려면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됩니다. 스승도 자기가 가르쳐 주고 잊어버려야 돼요. 내가 그렇잖아요? 이 똥개 같은 36가정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오게 된다면 밤 열두 시 넘더라도 이것들 데리고 피곤한데도 지키고 앉아 있고 말이예요. 그랬어, 안 그랬어? 일생 동안 그러고 있잖아? 뭐 선생님이 나이 많다고 해서 '아이고, 열두 시가 됐는데 선생님 피곤하겠습니다' 하면서 자기가 일어서요. 누가 일어서라고 그랬어요? 그 따위 행동 하려면 나타나지 말라는 거예요. 참부모가 뭔지 알겠어요? 「예」 참부모 돼야지요? 「예」

참부모가 되어서 회개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천국에 직접 가입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아들딸, 하늘나라 백성을 낳아 놓고 가야 저나라에 갈 때 천국에 가지, 그렇지 않으면 못 가요! 복귀 아니예요, 복귀? 절대적인 주재 하나님 앞에 재창조 과정은 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무슨 학자, 물리학 박사, 똥개예요! 무슨 국회의원, 똥개예요! 무슨 목사, 나 눈에 없다구요. 영에서부터 재창조해야 됩니다. 알겠어, 김목사? 목사 탈 쓰고 나타나지 말라구. 이제 안 만나 줄 거야. 국회의원 탈 쓰고 와 가지고 푸대접한다고 불평하는 그런 사람 내가 안 만나 줄 거예요. 학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버리고 처자를 다 버린 사람입니다. 일가를 다 버리고 일국을 버리고 나온 사람입니다.

나를 참부모라고 불러요? 「예」 나 그 책임을 했어요. 당신들을 사망의 세계에서 다시 낳아 놓은 것입니다. 선생님을 통해서 낳았어요. 그렇지요? 「예」 옛날의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가 아니예요. 외로 가던 것이 바로 가요. 180도 달라졌어요. 이제는 사탄세계가 주관 못 해요. 내가 낳았어요. 내가 길렀어요. 이놈의 간나 자식들, 얼마나 속을 썩였어? 이제 커 가지고 선생님 말 다 알아들을 수 있게 됐는데 그것이 자연히 됐어, 선생님이 길러서 그렇게 됐어? 「선생님이 길러 주셨습니다」 초달도 맞고 별의별 짓을 다 당한 사람입니다. 탕감복귀를 위해 이 세상 만사 요사스런 슬픈 곡절을 다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자를 만들기 위해 그런 거예요.

내가 안 해본 게 없어요. 내가 못 하는 게 없다구요. 산에 가면 무슨 버섯 무슨 풀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 내가 다 알아요. 왜? 내가 혁명을 해야 되기 때문이예요. 산에 가 가지고 산적이 되어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되기 때문에 그 준비를 다 한 것입니다. 바다에 가 가지고 배고프면 말이예요, 아주머니한테 가 가지고 실 두 발하고 바늘만 하나 얻으면 낚싯대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낚시 만들어 가지고 지렁이 꿰어서 고기 잡으면 하루저녁에 한 상자를 잡아요. 그거 가지면 쌀 몇 바가지도 구할 수 있어요.

하늘나라의 지도자가 되고 백성이 되려면 게릴라전에서 승리해야 됩니다. 나 게릴라전에서 승리했습니다. 게릴라전인데, 내가 아무개라고 선전했어요? 지금 와서야 선전하지요. 지금은 게릴라전쟁이 아니예요. 전면전쟁에 있어서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 김일성을 해방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돼요? 김일성을 내가 대신 재창조해 주겠다는 입장에서 출발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대할 때 '김일성 대신 내가 맞겠습니다' 할 수 있어야 돼요. 내 손으로 잡아 죽일 수 있는 원수지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 일족을 피 흘리게 한 원수인 것을 내가 알고 있지만, 피를 흘리게 하는 대신 그 한 사람을 살려줌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계에 들어가서 억천만인을 해방시킬 수 있는 증거자로 세워 가지고 하늘편에서 써먹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사탄세계에서도 보면 싸움에서 졌더라도 왕이 사인해야 그 왕권이 넘어가지요? 사인하기 전에는 안 넘어가요! 그렇기 때문에 사인을 받아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작전이 강제작전이 아니예요.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자연굴복시켜서 사인받아야 됩니다. 그게 쉬운 거예요? 「어렵습니다」 고르바초프도 자연굴복! 부시도 자연굴복! 김일성이도 자연굴복! 두 세계의 지도자들은 나한테 자연굴복했습니다. 김일성이가 남아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