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미래를 위하여 1978년 09월 10일, 영국 런던교회 Page #121 Search Speeches

과거보다 낫다 할 수 있" 인격관을 가져야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책, 새로운 경제관. 새로운 과학관, 새로운 문화관. 새로운 예술관을 제시하자 이거예요. 갖고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 사람들이 다 해 가지고 우리에게 끌려온다면 그 세계는 또 복작복작할 것입니다. 복작복작하기는 마찬가지일 게 아니예요. 이게? 백인들끼리만 살면 더 좋겠는데 흑인들. 뭐 오색인종들 전부 다 잡탕이 돼 가지고 살면 이거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아이구! 이것보다는 옛날이 도리어 낫다'고 하겠지요. 반드시 그런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에서는 지금 세계보다 나은 것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 가치면에서나 뭐든지 나은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옛날을 생각하면 '아이고….'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갖고 있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이 하나 있어야 된다구요. 무엇이 달라져야 하느냐? 나 자신, 인간 자체들이 다른 것을 하나 발견해야 된다는 거예요.

과거의 사람은 매일같이 변하고 무슨 짓을 해서 사람을 이용해 먹고 그랬지만 이 시대의 사람은 그렇지 않다, 변하지 않으며 절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해야 됩니다. 결국은 뭐냐 하면, 경제보다도 사람, 무엇보다도 사람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중요시하는데 사람의 인격관이 근본적으로 달라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거기에 가서 여러분이 그렇게 되는 걸 원하느냐. 여기서 재 가지고 날아가야 되겠느냐? 여기서 해야 되겠어요, 거기에 가서 해야 되겠어요?「여기서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가 그런 놀음을 해요?「예」 그 훈련을 하고 있다구요, 그 훈련. 다른 사람들은 생각도 않는 일을 우리는 하려고 한다 이거예요.